이와이 슈운지의 러브레터를 가장 좋아하는 나는..
또다른 영화 4월이야기를 보려고 했다...
하지만 비디오를 빌려다놓고 보지못하고 갖다주고...
이런저런 이유로 비디오가게에 가도 볼까 말까 망설이기만 했다..
그러다...
심심하던차에 다시 한번 빌려볼까라는 생각으로 다시한번 4월이야기를 빌리게 되었다..
하지만 또다시 이런저런 이유로 보지못하고..
오늘 아침에야 시간이 나서 비디오를 살며시 틀었다....
불과 1시간정도의 짧은 상영시간....
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역시 기대했던대로...
좋은 영화였다...
풋풋하고 신선한 짝사랑.....
아름다운 화면....................
좋은 음악............................
무엇보다도 어리버리하면서도 순수한 사랑을 하는 사랑스러운 그녀 마츠 다카코...
오랫동안 기억될 영화로 남을것 같다...
그중에서 내 나름대로 좋았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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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츠:선배 아직도 밴드 활동하세요?
타나베:아니.그런데 어떻게 알았지?(밴드 활동했는지..)
마츠:선배,유명했잖아요?
타나베:그런가?
마츠:네.저한테는요(작은 목소리로...)

2.
내가 대학에 합격했을때 담임선생님은 기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왕 기적이라고 할거라면..
난 사랑의 기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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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진 않지만...기억에 남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