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소설" 의 명대사

영화이야기

"연애소설" 의 명대사

1 권보아 8 8734 14
지환(차태현)이 옛추억을 떠올리며.. ( 수인(손예진)과 경희(이은주)랑 함께했던 시절 )

" 하루에 백 번쯤 생각나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흔아홉 번, 아흔여덟 번... 아흔일곱 번...,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숫자를 잊어버렸어. 머리가 색깔이 검정이었는지 갈색이었는지,
입술 옆에 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심지어 안경을 꼈었는지 가물가물해지면서,
내가 정말 그 애들을 좋아하기는 했던 걸가 의심스러워지고, 나중에는 그 애들을 만난 적이
있긴 있었는지 모든 기억들이 소실점으로 멀어지는 거야. 한바탕 꿈이었던 듯도 싶고... "

PS. 저 역시.. 사랑이란건 이런거 인거 같습니다.
첨에는 하루종일 그 사람만 생각 나다가.. 차츰 차츰 한부분씩 한부분씩 잊혀져 가고..
결국엔 다 없어지는..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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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권보아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꼭 보면 좋을것 같네요. 너무 아름답고.. 슬프거든요.
1 최재원  
  저두 동감합니다. 우리가 사랑하기는 했던걸까? 만나기는 했던걸까?
1 김준영  
  안봐서 모르겠지만 저도 한번은 보고싶네여
1 han-jun joung  
  하지만 그 사랑을 생각하면 전 슬퍼요^^ 그렇게 보고픔이 남았다면 한번 만나서 말할꺼예요 뭐라고요^^ 혼자아파하고 혼자슬퍼하기 싫다고
1 김말동  
  또명대사  ☆사랑에빠져죠★가슴이아파요 계속아파할래요☆
1 김민석  
  영화 "일포스티노" '난 사랑에 빠졌어요.너무 아파요... 그런데 계속 아프고 싶어요..'
1 sh君  
  저도 지금 계속 아프고 싶네요.... 사랑에 빠져서 아프거든요...
1 조동욱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