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TV에서 상영한 " 환영특공" 의 뜨끈 뜨끈한 대사
송서: 날 죽이려 온거니까 빨리 이 손 놔..
덕고: 나랑 같이 간다면 올려주겠다..
이런 상태로 사는게 고통스럽지 않아?
약물없이는 ...?
송서: 그것보다 소호를 잃은게 더 고통스러워..
친한 친구를 죽인게 더 고통스롭고..
절친한 친구가 날 몰라보는게 더 고통스러워.
그러니 이제 그만 놔줘...
날 가게 놔줘... 너무 피곤해.. 쉬고 싶어..
사랑하는 소호하고 해랑 곁에서.....
- 자신의 손에 매달린 송서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던 덕고에게...
사랑하는 여인을
가장 사랑하는 친구의 손에
잃어버린 덕고의 절규...
"이제서야 내 자신이 누군지 알겠어...
지금 같았으면 널 살려야 할지
죽어야 할지 망설이지 않았어..
전력을 다해 널 끌어올렸을거야...
송서 미안하다..."
- 영화 엔딩부분 덕호의 나래이션...
영화음악과 포스터와 명대사의 만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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