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경찰들은 무지 무지 힘들게 일을한다.
지금도 밤을 새며 일하고
아내 자식들한테
좋은남편, 좋은 아빠 소리도 못들은체..
이렇게 고생하며 살고 있다.
이런말을 하고 있는 나도 경찰이다.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안한다."
- 설경구의 영화시작 나래이션...
"사람이 사람죽이는데 이유가 있냐?"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듣는다 그래서 패고
어떤놈은 얼굴이 기분 나뻐 그래서 패고 ...
그런데 오늘 형아가..기분이 좋거덩?"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사열종대 앉아번호로 연병장 두바퀴다.
세상 무서운 거 모르고 나대다가
좆 되는 수가 있다구.!!"
"형이 오늘 어쩌면
널 용서해 줄 수도 있을꺼 같거든.
지금이라도 잘못했다고 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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