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러들의 수다'중에 원빈의 명대사...

영화이야기

영화 '킬러들의 수다'중에 원빈의 명대사...

1 김우식 8 7518 1
원빈의 명대사를 보기 전에...또 하나의 명대사 아니 명장면....
킬러들의 수다를 보면 4명의 킬러가 하연(원빈)이 만든 생선찌개를 놓고 밥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자신이 만든 찌개를 먹으며 괴로워 하던 정우(신하균) 와 상연(신현준) 을 보며...

하연(원빈): " 왜...이상해?..."
정우(신하균): " 야! 좀 심하다...고춧가루물에 물고기가 익사했냐?...."
재영(정재영): (정우에게...) " 야! 이 쌔기야...넌 무슨말이 그렇게 많냐?...
                    맛없으면 먹지마................나처럼..."
상연(신현준): (하연을 보며...) " 니가 재료를 사가지고 뭘 어떻게 해볼 생각을 하지말구
                    그냥 다 돼있는걸 사와..."

정말 명장면이다....ㅋㅋㅋ 특히 재영의 대사... " 맛없으면 먹지마....나처럼..."
극장에서 볼때 이 대사를 듣고 뒤집어졌던 관객들의 반응이 생각난다...
그리구 또 하나...
임산부를 죽이지 못하고 사랑에 빠진 정우(신하균)를 상연(신현준) 이 마구 패줄때...
드디어 나타난 원빈의 명대사....(정말 귀엽다...ㅋㅋㅋ)

" 하지마 "........
" 그만해 "........
(원빈의 나레이션: 형은 정우형의 심정을 이해 못한다...)
" 모르겠어? " 정우형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거야 "
" 형은 몰라 사랑이란 그런거야 "
(원빈의 나레이션: 난 태어나서 처음으로 형에게 나에 주장을 내뱉었다)
" 한없이 영롱하고 투명한거야...그 투명함은 어떤 시기와 질투, 미움...분노두 다 이길수 있는거야 " 
"사랑하는 사람에겐 그 누구도 뭐라 말할수 없는거야..."
" 그게 바로 위대한 사랑의 힘이야 "...
(원빈의 나레이션: 형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구 내 절규를 듣던 정우형,재영이형은 감격스런 맘을 참지 못하구 울었다...)- 영화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때 정우와 재영은 참지 못하구 웃었죠...^^
" 정우형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거야 "
" 정우형은 지금 인간이 스스로 할수 있는 가장 위대한일을 하고 있는거야 "...

정말 명대사 아닙니까?....한없이 순수해보였던 원빈의 명대사....
오늘 '킬러들의 수다' 를 3번째루 보구야 말았슴다....
"그래!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니...?" 라는 가을동화 이미지가 강했던 원빈의 또 다른 연기의 색깔을 느끼며...같은 남자가 봐두 멋지더군요... 갠적으로는" 맛없으면 먹지마................나처럼..."
이라는 대사를 내뱉었던 정재영이 더 멋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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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최성현  
그래 학생 우린 우리가 하는일같은건 안해...이것도 기억에 남네여
1 권민구  
ㅋㅋ 생선찌개 장면 예술...마지막 폐암도 ㅋㅋ
1 비됴알바20  
아 킬러들의 수다 너무 잼있게 봤는데..ㅠ,.ㅠ;;
G 박정열  
대사는 아니지만 그여자 고딩이 이젠다 용서할께요 이걸 영어로 하니깐 원빈이 울먹거리며 아라써 죽여줄께 그러고 고딩이 영어로 멍청이 이러니깐 원빈이 고개끄덕인거뚜 잼썼는데
1 김민준  
신하균이  젤웃겨~길눈이 어두워 마라톤 포기했대나~ㅋㅋ
1 이재환  
근데여 나중에 폐암으로 사람을 주기게하는데여...? 그이유가 그 검사한테 총을 맞고 총으로 사람을 안죽이기로 결심하고 총으로 안죽이는 방법을 선택한걸까여 아님....의뢰인이 약간 돈걸까요?
1 김민준  
의뢰인이 약간이 아닌....많이 돈거죠.....아니지...킬러들도 모두 돌았어여.....신하균빼고.....폐암으로....어케 죽이나...ㅡㅡ^
1 이진용  
아무래도 최고 명대사는 형사의 '30만원 내고 가라'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