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점프를 하다' 에서 인우가 말하는 인연 이란?
이 지구 어느한곳에 요만한 바늘 하나를 꽂고, 저하늘 꼭대기에서 밀씨를 또 딱하나 떨어뜨리는거다.
그 밀씨가 나풀나풀 떨어져서 그 바늘위에 꽂힐 확률.
바로 그 계산도 안되는 기가막힌 확률로 우리들이 지금이곳 지구상에 그 하고만은 나라중에서도 대한민국 중에서도 서울. 서울안에서도 세현고등학교. 그리고 또 이학년. 그걸로도 모자라서 오반에서 만난거다.
지금 니들 앞에 옆에 있는 친구들도 다 그렇게 엄청난 확률로 만난거고, 또 나하고도 그렇게 만난거다. 그걸 바로 인연이라고 부르는거다"
<번지점프를하다>중에서...
인우(이병헌 분)가 학교 담임을 맡던 첫날 교실에서 하는 말이지만
여기 시네스트에서 모인것두 인연 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정말이지 2001년 한해 중에서 가장 가슴 찡 하게 보던 영화 입니다.
명대사가 이렇게 많이 나온 영화두 없네여.
제가 그동안 번지 점프를 하다.명대사만을 모아 봤습니다.
#1.비가 오던 공중 전화 박스에서....
<인우>
고마워........ 안가고 있어줘서 고마워...
<인우, 비에 젖은 검은잠바를 벗어 태희에게 입혀준다>
오면서 계속 생각했어.
인태희.. 가지만 말아라. 그대로 있어라 제발...
그럼 니가 시키는대로 내가 다한다.
<태희>
왜 따라해...
나도 여기서서 생각했어..
서인우.. 다시 돌아와..
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앞으로 니가 하자는대로 다한다....
#2.엠티에서의 만남
태희: 그리고 그때 우산도 잘썼어요
인우: 기억하세요. 기억하시는 구나 근데 왜 그동안
태희: 근데 왜 아는척 안했냐면요. 조심하고 싶었어요
아는척 하는순간 아무것도 아닌게 될까봐
그렇게 되고싶진 않았거든요
#3.교실에서의 첫만남
인우: 첫눈에 반했어. 그것도 비오는날...
학생: 그거 쌩뻥이자나요.. 그거 여자 꼬실때하는말 아니에요??
현빈: 그건 쌩뻥 맞지. 첫눈에 보고 사랑에 빠졌다는건 지금 니 얼굴이나 몸매가 맘에 든다는
얘기거든. 근데 사랑은 그렇게 순간적으로 풍덩 빠지는게 아니야. 그사람을 알아보는 거지
나랑 어혜주처럼~~
#4.회상
인우: 나 다시 태어나도 너만 찾아다닐꺼야.
악착같이 널 찾아서 다시 너랑 사랑할꺼야.
태희: 정말 근데 그 사람이 전생에 나라는걸 어떻게 알아.
인우: 그건 알수 있지 알수 있어.
태희: 어떻게?
인우: 내가 또 누군가를 다시 사랑하게 될꺼아냐. 그럼 그게 바로 너야
태희: 그게 뭐야 그럼 아무나 사랑하고 나서 나중에 난 줄 알았다고 우기면 되겠네.
인우: 아니야 알수 있어, 너 아니면 누구하고도 다시 사랑할수 없을것 같아.
#5.교실에서의 만남
인우: 태희야 너 왜 어째서 넌 날 조금도 기억하지 못하니. 난 널 이렇게 느끼는데,
널 이렇게 알아보는데...ㅜ.ㅜ
#6.용산역에서의 재회
인우: 왔구나
태희: 미안해, 너무 늦었지?
인우: 늦게라도 와줘서 고마워
#7.마지막 나래이션
태희: 이번엔 여자로 태어나야지
인우: 근데 나도 여자로 태어나면 어쩌지
태희: 그럼 또 사랑해야지 뭐 하하하
인생의 절벽아래로 뛰어내린데도 그아래는 끝이 아닐꺼라고
당신은 말했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때문에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사랑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끝가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 밀씨가 나풀나풀 떨어져서 그 바늘위에 꽂힐 확률.
바로 그 계산도 안되는 기가막힌 확률로 우리들이 지금이곳 지구상에 그 하고만은 나라중에서도 대한민국 중에서도 서울. 서울안에서도 세현고등학교. 그리고 또 이학년. 그걸로도 모자라서 오반에서 만난거다.
지금 니들 앞에 옆에 있는 친구들도 다 그렇게 엄청난 확률로 만난거고, 또 나하고도 그렇게 만난거다. 그걸 바로 인연이라고 부르는거다"
<번지점프를하다>중에서...
인우(이병헌 분)가 학교 담임을 맡던 첫날 교실에서 하는 말이지만
여기 시네스트에서 모인것두 인연 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정말이지 2001년 한해 중에서 가장 가슴 찡 하게 보던 영화 입니다.
명대사가 이렇게 많이 나온 영화두 없네여.
제가 그동안 번지 점프를 하다.명대사만을 모아 봤습니다.
#1.비가 오던 공중 전화 박스에서....
<인우>
고마워........ 안가고 있어줘서 고마워...
<인우, 비에 젖은 검은잠바를 벗어 태희에게 입혀준다>
오면서 계속 생각했어.
인태희.. 가지만 말아라. 그대로 있어라 제발...
그럼 니가 시키는대로 내가 다한다.
<태희>
왜 따라해...
나도 여기서서 생각했어..
서인우.. 다시 돌아와..
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앞으로 니가 하자는대로 다한다....
#2.엠티에서의 만남
태희: 그리고 그때 우산도 잘썼어요
인우: 기억하세요. 기억하시는 구나 근데 왜 그동안
태희: 근데 왜 아는척 안했냐면요. 조심하고 싶었어요
아는척 하는순간 아무것도 아닌게 될까봐
그렇게 되고싶진 않았거든요
#3.교실에서의 첫만남
인우: 첫눈에 반했어. 그것도 비오는날...
학생: 그거 쌩뻥이자나요.. 그거 여자 꼬실때하는말 아니에요??
현빈: 그건 쌩뻥 맞지. 첫눈에 보고 사랑에 빠졌다는건 지금 니 얼굴이나 몸매가 맘에 든다는
얘기거든. 근데 사랑은 그렇게 순간적으로 풍덩 빠지는게 아니야. 그사람을 알아보는 거지
나랑 어혜주처럼~~
#4.회상
인우: 나 다시 태어나도 너만 찾아다닐꺼야.
악착같이 널 찾아서 다시 너랑 사랑할꺼야.
태희: 정말 근데 그 사람이 전생에 나라는걸 어떻게 알아.
인우: 그건 알수 있지 알수 있어.
태희: 어떻게?
인우: 내가 또 누군가를 다시 사랑하게 될꺼아냐. 그럼 그게 바로 너야
태희: 그게 뭐야 그럼 아무나 사랑하고 나서 나중에 난 줄 알았다고 우기면 되겠네.
인우: 아니야 알수 있어, 너 아니면 누구하고도 다시 사랑할수 없을것 같아.
#5.교실에서의 만남
인우: 태희야 너 왜 어째서 넌 날 조금도 기억하지 못하니. 난 널 이렇게 느끼는데,
널 이렇게 알아보는데...ㅜ.ㅜ
#6.용산역에서의 재회
인우: 왔구나
태희: 미안해, 너무 늦었지?
인우: 늦게라도 와줘서 고마워
#7.마지막 나래이션
태희: 이번엔 여자로 태어나야지
인우: 근데 나도 여자로 태어나면 어쩌지
태희: 그럼 또 사랑해야지 뭐 하하하
인생의 절벽아래로 뛰어내린데도 그아래는 끝이 아닐꺼라고
당신은 말했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때문에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사랑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끝가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