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에서...

영화이야기

박하사탕에서...

1 묘연 4 6636 4
 
    " 나랑 그 여자랑 지금 같은 비를 맞고 있을 거니까..

      내가 보고 있는 비를 그 여자도 지금 보고 있으니까..."



    같은 하늘 아래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 ...

    만족하는(?) 사랑..
   
    위의 대사가.. 설경구의 입을 통해 표현되자..

    주인공의 애절함에..

    가슴이 미어졌다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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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G Rock  
그러셨군요...그때 흘러나오던 노래 기억하시나요? Tell laura I love her...
G Rock  
근데...그 대사는 허구성이 짙은 이야기 였지요...실제로 가슴에 묻었던 "윤순임"에 대한 향수에서 발상된 말이긴 하지만...허구에 더 가까운 대사...즉, 거짓말이었다는...
1 묘연  
허구든 거짓말이든..가슴속에서 돋아난 말은 진심의 한자락아닐까요..?
1 박창민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