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 라인스 옥의 티

영화이야기

에너미 라인스 옥의 티

1 하가람 2 3653 1
영화 초반부에서 등장하는
머찐 전투기씬

요 장면에서 명백한 옥의 티가 나옵니다.
자 눈을 뜨고 잘 지켜보세요.

두발의 SAM이 주인공이 탄 F/A-18 슈퍼호넷을 추격해오다가
한발은 주인공과 주인공의 친구가 머리를 굴려서
보조연료탱크 떨어뜨려서 폭파시켜 교란이 되어서 터지고
그 직후 전투기와 SAM이 정면에서 조우를 하면서
SAM이 기체의 옆을 스쳐지나가면서 기체조정불능에 빠져서
다시 돌아오는 SAM에게 파괴가 되는데

SAM이란 이 미사일은 표적에 명중을 해서
관통을 하거나 터지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히는 타입의
미사일이 아니라
표적에 일정거리에 근접하면 자동뇌관에 의해서
폭발을 하면서 자체내장된 수십 수백의 파편이
방출되면서 피해를 입히는 타입의 미사일입니다.

전투기가 터질때 스톱모션으로 미사일의 특징이
정확하게 묘사가 되죠.
전투기근접해서 자체폭발을 하면서 파편을 날려서
주인공이 탄 비행기를 걸레로 만들어버립니다.
근데 처음에 조우할때는 멀쩡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제정신 차리고 터진다?

이넘의 미사일이 '앗 아까는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서
잘 못봐따 다시 돌아가서 잘 터져보자'생각을 하고
다시 돌아와서 재기능으로 작동을 한것일까요?
정상적이라면 처음에 주인공이 탄 비행기와 SAM이
조우를 할때 그때 비행기는 걸레가 되었어야 할것입니다.
근데 혹시 앞에서 그렇게 터지면 조정석에 직빵으로
피해가 가니깐 감독이 머리 써서 뒤에서 터지게하자구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에 옥의 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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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강용  
유도미사일들 대부분이 그렇죠 표적의 일정거리에 근접하면 자동뇌관에 의해서 폭발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바로 자석에 원리(맞나?) 자기장을 이용한 것이죠 제가 군대있을때 미스트랄 교육받으면서 지금 그것만 기억이 나네요
1 쑤구리  
전 방위출신이라 자세히는 모를지만 맞는 말인거 같아요. 미사일이 생각하면서 날아 다닐리는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