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중..
영화가 다 끝나고
"세상의 모든 외할머니께 이 영화를 바칩니다."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외할머니만 할머니냐? 친할머니는 할머니 아니야?.." 라고 하더군요.. 정말 외할머니만을 위한 영화였을까요?? 마지막 이 글귀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외할머니의 외는 외가의 외가 아니고 외.. 홀로있다라는 뜻의 외.. 홀로있는 할머니를 외할머니라고 표현한건 아닌지 싶네요.. 그렇게 나와 생각하니 정말 홀로계신 제 외할머니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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