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볼만한 영화 몇 편 추천할까합니다.
제예산 B급 영화들 중에도 재밌는 영화들이 많죠.


*떼시스(스릴러)-6미리하고 비슷한 스너프 필름을 소재로 한 얘기입니다. '오픈 유어 아이즈'의 그감독(이름기억안남)의 초창기 작품.

*오픈 유어 아이즈(심리스릴러)- 요즘 '바닐라 스카이' 때문에 다시 알려지기 시작한 작품입니다. 매트릭스가 한참 히트 할 때 나왔던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스토리적인 면에서 매트릭스보다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무언의목격자(스릴러)-이것 역시 스너프 필름을 소재로 했는데 떼시스하고는 연출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아기자기하고 순간순간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하는 연출이 압권입니다. 주제에 비해서 약간 가벼운 느낌도 있습니다.

*파리의 늑대인간-이것역시 '무언의목격자'의 그감독 다음 작품임다. 역시 연출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돈은 좀더 들였는데.... 그래픽도 꽤 쓰고.... 심심할때 보면 꽤 재미가 있습니다.

*에이리언2020(SF스릴러)- 윈래의 제목은'Pitch Black'인데 유명한 배우가 아무도 안나와서 제목을 이렇게 지었나봅니다. 알려지지않은 B급 감독이 어디서 돈을 잔뜩 끌어와서 블록버스터 만들려다 실패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죠. 분노의 질주에 나오는 대머리 리더가 여기서 주인공입니다. 나름대로의 반전도 있고, 컴퓨터 그래픽도 많이 들어갔습니다. 전 이거 3번 봤는데요. 첨엔 몰랐는데 시나리오도 나름대로 잘썼더군요. 암시나 복선도 적절히 깔려있고....
에이리언 시리즈하고 연출이나 분위기가 아주 흡사합니다. 에이리언 좋아하시는 분들 함 보심이 좋을듯....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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