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멋대로해라..명대사.

영화이야기

네멋대로해라..명대사.

G 이학수 1 7356 5
동진: (지친 듯 소리 줄이다) 전경...(타이르듯) 좋아 할 수 있어. 누구든... 그냥 좋은 감정으로 만났는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이런 일을 하고 있었네(복수는 과거 소매치기). 그러면, 싫어하기가 괴롭지...근데, 넌 첨부터 걔가 소매치긴 줄 알구 있었다며. 근데 감정을 키웠다며 어... 난 이 점이 위험해 보여... 너한텐 도대체가, 현실이란 게 없어... 그냥 마음 가는데로... 쭈욱 가... 완전히 망가질 때까지. 끝까지 갈 애야. 너는.


전경: 한 기자님, 한 기자님은 저한테 뭘 봤어요? ('얼굴, 성격, 일 등 다' 라고 대답함) 저는요. 그 사람에게서 마음을 봤어요. 처음부터... (낮은 음성으로 눈물이 글썽인다) 그 사람의 마음은... 내 마음을 울려요. 1분 1초두 안 쉬고, 내 마음을 울려요.... 그 사람은...나한테만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이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사람이에요... 첨 봤어요... 한 기자님...난, 최고의 사람을 만난거예요... 최고의 마음을... 지금 만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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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영호  
  최고의 드라마인 만큼 최고의 명대사가 넘치는 작품이죠 ^^;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대사랍니다.
전 이 대사도 와닿더군요

죽는 거 보다 더 힘든게...
살던 세상 바꾸는 일이예요. ...
죽는건 세상을 버리면 되지만, ...
살던 곳 바꾸는 건, ...세상을 바꾸는 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