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 마지막 편. 여러 대사모음.]

영화이야기

[나디아 마지막 편. 여러 대사모음.]

1 김상진 2 4860 7
오늘 우연찮게 친구네 집에서 친구녀석이 소장해 놓은 나디아를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음.......마지막 편이라고 해야하나.....ㅎ_ㅎa TV판에서는 마지막편은 아니지만

39화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여하튼, 거기서 제일 감명깊고 인상깊었던 대사들을

적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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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디아의 제어장치를 그녀의 오빠인 피라시스가 부수고 난 후

가고일 : 의지의 힘이 과학조차도 넘어선다는 말인가?!

2.
가고일 : 나의 꿈을...희망의 빛을...꺼버리면 안돼...
네오선장 : 그만해라! 그 빛 속에서 살 수 있는 건 아틀란티스인 뿐이야.
가고일 : 왜, 어째서 나만이 소금으로...설마...
네오선장 : 그래. 이제 이 세상에 아틀란티스인은 둘 밖엔 안 남았어.
              네메시스 라 아르골, 너는 인간이다.
가고일 : 그렇다면 내가 해 온 일들은 모두...
네오선장 : 환상이었다. 다른 별의 종족인 나디아와 단 둘이서 무엇을 할 수 있겠나?
              이 별은 이미 인간들의 것이야.
가고일 : 그렇군..이만 하직해야겠다.

3.
네오선장 : 나는 여기에 남는다...
              뉴노틸러스호로 발진구를 파괴해서 너희들이 빠져나갈 길을 뚫는다.
              나디아...
              아빠가 너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이것 뿐이구나... 미안하다...
              나디아,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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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ㅠ_- 나디아의 오빠인 피라시스가 의지의 힘으로
제어장치를 부수는 장면도.......ㅠ_-)b
나이를 먹어도 감동깊은 장면은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상관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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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박지훈  
  맨끝에 네오선장 꼭 아마겟돈에서 브루스같다,,,
G  
  근데..TV판 39화가  마지막회 아닌가요..ㅡㅡ^ 아무튼...난 39화에서 마지막 부분에 대사없이 음악 나오는 부분이 좋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