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아카데미 수상작 Top 20>━╋
내가 좋아하는 아카데미 수상작 Top 20
얼마 전 영화 추천작에도 랭크해놨지만
대부 시리즈 3편 다 아카데미 수상작이 되길 바랬던...^^;;
(2편까지 아카데미 수상작이지만, 하나 덧붙여서...ㅎ;;)
갱, 마피아 영화의 마스터피스
대부 I IMDb 9.2
대부 II IMDb 9.1
대부 III IMDb 7.6
2. 글래디에이터 (2000)
볼 때마다 미치겠는, 가슴 뜨거워지는
러셀 크로우의 거친, 정말 장군같은 목소리가 一品인,
장군 연기가 너무 멋지고 잘 어울렸던.
전부터 여러 번 언급했지만 Hans Zimmer의 음악이 더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아카데미 수상작들 중에 유난히 좋아하는 걸작.
IMDb 8.5
이건 뭐..... 고냥 "乃"
내가 살아있는 동안
이 영화를 넘을 거대한 로맨스 영화는
절대 안 나올 거라고 확신.ㅋ
IMDb 7.7
'글래디에이터' 못지않게 좋아하는 멋진 영화
멜 깁슨 감독 & 주연
소피 마르소 캐스팅의 탁월함.ㅎ
IMDb 8.4
두둥~!ㅎ
코엔 형제 초특급 걸작.
더럽게 재밌는 스릴러 영화
아카데미 수상작 중에
이 영화보다 서스펜스 쪼여댈 영화는 없을 듯.
IMDb 8.1
유태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유태인의 아픔을 멋지게 그려놓은,
2차 대전 영화를 골라 보시거나
관심 갖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보셔야 할,
실존 인물 오스카 쉰들러 이야기
이거 5위랑 엄청 고민...-_-;ㅎㅎ;;
IMDb 8.9
가슴 뭉클...
음악이 더 뭉클하게 만드는...
2년에 한 번씩 꼭 보는 따뜻한 영화 乃
IMDb 7.9
8. 밀리언 달러 베이비 (2004)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멋진 연출과 연기
그의 친구 모건 프리먼과
이 영화 전에 이미 아카데미 주연상 트로피가 있었던
힐러리 스웽크와의 멋진 합.
클린트의 이런 캐릭터가 잡히기 시작한 게
아마 이 영화부터.
IMDb 8.1
사이좋게 아카데미 트로피 모두 획득한 멋진 배우들
클린트 이스트우드 - 아카데미 감독상 & 작품상 수상 (주연상 노미네이트)
힐러리 스웽크 - 아카데미 주연상 수상
모건 프리먼 - 아카데미 조연상 수상
런닝타임 거의 4시간
근데 지루할 틈이 없는 이유는?
그것도 59년 작, 잔뜩 고전인데.-_-;;
그것도 59년 작, 잔뜩 고전인데.-_-;;
고전영화는 거의 무조건 지루한 감이 있는데
'애수 (1940)'랑 같이 유일하게 지루한 감이 없었던 세기의 걸작.
IMDb 8.1
10. 아메리칸 뷰티 (1999)
이게 어떻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는지 의문이 생김.
하지만 영화를 끝까지 다 보고 나면 "아~ 이래서 받았구만?" 요로케 되는...^^;
IMDb 8.4
11. 패튼 대전차 군단 (1970)
그냥 전쟁영화가 아니라 2차 대전 당시
패튼 장군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였숨(breath;)...ㅋㅋ;;
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전쟁영화들 중에도 꼽히게 좋아하는 작품.
IMDb 8.0
12. 프렌치 커넥션 (1971)
난 느와르를 너무 좋아함.
이거 정말 죽여주는 고전영화.
고전영화를 떠나서 아카데미를 떠나서
그냥 범죄영화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시면 알아서 몰입되면서
그냥 범죄영화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시면 알아서 몰입되면서
영화를 다 보신 후엔 후한 평점을 주실 거라 살짝 예상.ㅎ
IMDb 7.8
13. 뷰티풀 마인드 (2001)
제니퍼 코넬리의 아카데미 조연상 수상작.ㅎ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의 트리니티 역할을
원래 제니퍼 코넬리한테 찔러넣었지만, 거절.-_-;;;
워쇼스키가 애초부터 제니퍼 코넬리를 생각하고 트리니티 역할을 만들었다는..ㅎ
그래도 아카데미 트로피를 획득했으니 '매트릭스' 거절한 게 크게 후회할 일은 아닌 듯.
어쨌든,
'인사이더' 게시글에서 언급했듯,
러셀 크로우의 3년 연속 아카데미 작품상 노미네이트 & 주연상 노미네이트
'글래디에이터'랑 같이 아카데미 작품상 2회 연속 수상
음악도 너무 좋고 엔딩도 乃
IMDb 8.2
14.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8)
배우들, 배경, 국적이 어디든
대니 보일의 스타일은 아주 잘 스며들어 있는.
음악+영상 乃
몇 번을 봐도 항상 기분 좋은 여운이 남는.^^
뜬금없는 얘기지만,
이 영화의 흐름이 너무 좋아서 '무한도전'에서 했던 '궁 밀리어네어'도
2주 영상 파일 1CD로 합쳐서 소장 중.^^;;
(주제만 다르고 편집이랑 흐름이 비슷해서 끌림.ㅎ)
IMDb 8.0
(이런 경우 흔치 않기 때문에 이것만 영상까지 남김)
제작사가 아무리 헐리웃이라 한들,
완전 인도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하는 것과 같은 상황.
아주 드물고 희귀한.
('와호장룡'은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
(근데 골든 글로브에선 '글래디에이터' 리들리 스콧을 물리치고(?) 감독상까지 수상)
15. 레인 맨 (1988)
더스틴 호프만과 탐 크루즈의 콤비네이션 피자가 잘 버무려진,
아주 맛깔나게 되어있어서 다들 좋아하실 듯.ㅎ
더스틴 호프만 연기 쥑임.
아카데미 주연상 수상
IMDb 8.0
잊고 있었는데 예전에 '레인 맨' 자막 게시글에서
영화여행님이 언급하신 너무 멋진 대사 "One for bad, two for good"
다시금 기억을 되살려(?)주신 여행님.ㅎㅎ
어쨌든,
이 스샷 하나만으로도 더스틴 호프만의 엄청난 연기가 느껴질 정도이니...;;;
(더스틴 호프만이 원래 저런 표정 짓는 배우가 아님.)
흑인 감독의 아카데미 첫 번째 수상.
스티브 맥퀸 감독과 영화사 대표 브래드 피트의
아카데미 트로피 획득.ㅎ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마이클 패스벤더의 연기가 뇌리에 강렬하게 남아있음.
IMDb 8.2
마이클 패스벤더의 악랄한 연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캡틴 필립스'의 해적이 조연상 수상해서 당황;;
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미국 아카데미 조연상 수상한 자레드 레토보다 더 좋았음.
명배우 폴 뉴먼 & 로버트 레드포드 콤비의 기막힌 극(!)
73년 작인 거 전혀 상관없는
너무너무 재밌는 오락영화
IMDb 8.4
18. 아르고 (2012)
벤 애플렉의 아카데미 & 골든 글로브 수상
조지 클루니의 뒤를 이어가는.
보는 내내 흥미진진하지만,
엔딩에 그 쪼임...
엔딩에 그 싱크로율...
엄청 신경써서 연출한 것 같은...ㅎ
너무 재밌게 본 영화
IMDb 7.8
20. 디파티드 (2006)
홍콩영화 '무간도' 리메이크.
'디파티드' 게시글에서도 언급했듯
'무간도'의 인간적인 면모나 따뜻함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아주 냉철하고 독한.
마틴 스콜세지가 각본만 보고 연출하지 않고
'무간도'를 직접 보고 연출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의문.ㅎ
IMDb 8.5
쥐섀끼 냄새 맡고 있는 짹(?) 아저씨.ㅋㅋ
로버트 드니로가 이 연기를 할 뻔 했음.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포스터에 보다시피 'Plan B'라고 되어있음.
브래드 피트가 대표로 있는 영화제작사.ㅎ
특히 15위에 '스팅'하고 '노예 12'년 엄청 고민...
결국 '노예 12년' 당첨;;
...이라고 썼다가
도저히 이건 15위까지가 아니라 20위까지 해야겠어서
'패튼 대전차 군단' 때문에 순위 살짝 수정하고 20위까지 추가...;;
아카데미 시상식이 한달 남았네요.
시상식을 기대하며,
flydragon님께서 오랜만에 "법정 영화 Top 20"을 하신다는 말씀도 있고 해서,
썰렁하기 짝이 없어진 게시판이고 댓글도 잘 없지만 누군가는 보겠죠?ㅎ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Top 10 해봅니다.^^;;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5:51:44 영화 탑 10에서 이동 됨]
15 Comments
여기서 흥미로운 거 몇몇 작품 다운 받았네요..ㅋㅋ
(대부 3는 아직까지 보지 않고 묵혀두고 있지만)
보니까 흥미롭네요
저는 대부 2를 인생영화라고 일컬을 정도지만
타이타닉을 더 좋아하니...ㅋㅋ
벤허는 전 그저 그렇게 봤는데 마차 경주 장면은 정말 감탄하며 봤어요..ㅋㅋ
개인적으로 종교적인 장면은 순화했으면 좋겠지만..ㅋ
글래디에이터를 보면서 요즘 추락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재기를 바래봅니다.
요즘 그의 작품을 보면 웅장한 블록버스터 때문에 메시지가 묻혀가는 듯..
디파티드를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무간도를 보지 않고 연출했다굽쇼?????
헐!!!!!!!! 아카데미 작품상이 받을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름 무간도보다 더 좋던데.
(대부 3는 아직까지 보지 않고 묵혀두고 있지만)
보니까 흥미롭네요
저는 대부 2를 인생영화라고 일컬을 정도지만
타이타닉을 더 좋아하니...ㅋㅋ
벤허는 전 그저 그렇게 봤는데 마차 경주 장면은 정말 감탄하며 봤어요..ㅋㅋ
개인적으로 종교적인 장면은 순화했으면 좋겠지만..ㅋ
글래디에이터를 보면서 요즘 추락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재기를 바래봅니다.
요즘 그의 작품을 보면 웅장한 블록버스터 때문에 메시지가 묻혀가는 듯..
디파티드를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무간도를 보지 않고 연출했다굽쇼?????
헐!!!!!!!! 아카데미 작품상이 받을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름 무간도보다 더 좋던데.
'대부 3'도 되게 괜찮아요~ㅎ
72년~90년 갭 차이를 크게 못 느끼게 잘 만들어놨습니다요.ㅎ
'벤허'... 저는 종교완 전혀 상관없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왜 걸작이라고 하는지 알겠던...
처음 봤을 때부터 너무 좋았어요
처음엔 별로였는데 나중에 좋아진 '대부 시리즈' 같지 않게
처음부터 너무너무 좋았던...ㅎ
'디파티드'.ㅎ
저도 좀 의아했어요
영화를 안 보고 각본만으로 연출을...;;
근데 전 여전히 '디파티드'가 아카데미 작품상으론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ㅎ
아카데미 작품상과 상관없이 영화가 좋아서 랭크했네요.^^;;
72년~90년 갭 차이를 크게 못 느끼게 잘 만들어놨습니다요.ㅎ
'벤허'... 저는 종교완 전혀 상관없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왜 걸작이라고 하는지 알겠던...
처음 봤을 때부터 너무 좋았어요
처음엔 별로였는데 나중에 좋아진 '대부 시리즈' 같지 않게
처음부터 너무너무 좋았던...ㅎ
'디파티드'.ㅎ
저도 좀 의아했어요
영화를 안 보고 각본만으로 연출을...;;
근데 전 여전히 '디파티드'가 아카데미 작품상으론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ㅎ
아카데미 작품상과 상관없이 영화가 좋아서 랭크했네요.^^;;
저의 좋은 영화 판단 기준은 단순합니다.
"내 마음에 무언가 메시지를 주었는가?"입니다.
마음에 울림을 주는 영화가 좋은 영화입니다.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해도 제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면 좋은 영화가 아닙니다.
최근 개봉했던 <명랑> 같은 영화가 좋은 예인데...시사회에서 보았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더군요
알맹이가 없고 껍데기만 화려하게 차려입은 영화인거죠..
B급영화나 액션영화도 종종 봅니다. 그냥 즐기기 위해서요.
하지만 제 기준에 좋은 영화가 아니라 재미있는 영화죠...
"내 마음에 무언가 메시지를 주었는가?"입니다.
마음에 울림을 주는 영화가 좋은 영화입니다.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해도 제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면 좋은 영화가 아닙니다.
최근 개봉했던 <명랑> 같은 영화가 좋은 예인데...시사회에서 보았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더군요
알맹이가 없고 껍데기만 화려하게 차려입은 영화인거죠..
B급영화나 액션영화도 종종 봅니다. 그냥 즐기기 위해서요.
하지만 제 기준에 좋은 영화가 아니라 재미있는 영화죠...
헐... flydragon님께 취향이 어떻게 비슷한지 여쭸는데 끊어진.ㅠ.ㅠ.;;
어쨌든...-0-;;
저는 영화는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하는 게 첫 번째인데
영화가 재미가 아니라 메시지를 주려는 영화들이 있죠
목적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영화의 목적
영화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따라서...^^;;
오락영환데 메시지를 주려고 발악(?)하는 느낌으로 흐르다가 이도저도 아니면
정말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되구요.ㅎㅎ
오락영환데 생각지도 못한 강렬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한방 꽂아넣어주면
더 큰 만족도가 생기겠죠?^^ㅎ
flydragon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해도 제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면 좋은 영화가 아닙니다"
이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ㅎ
영화제를 휩쓸든 전세계 평론가들한테 극찬을 받았든
제가 볼때 재미없으면 그건 그냥 재미없는 거죠.ㅎ
이 얘긴 전에 엘사님하고도 헀었죠^^;;?
전 장르 안 가리고 좋은 영화, 재밌는 영화는 그냥 재밌는 영화인 것 같아요.ㅎ
제가 중국/홍콩/일본 언어가 듣기 싫어서 아예 안 보다시피 하는데 불구하고
'와호장룡', '영웅', '중경삼림', '화양연화', '무간도 시리즈' 등
언어에 상관없이 영화가 너무 좋아서 사서 고생해서 자막을 수정해서 소장 중일 정도이니
좋은 영화, 재밌는 영화는 그냥 좋은 영화이고 재밌는 영화다.
이런 생각입니다.^^
어쨌든...-0-;;
저는 영화는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하는 게 첫 번째인데
영화가 재미가 아니라 메시지를 주려는 영화들이 있죠
목적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영화의 목적
영화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따라서...^^;;
오락영환데 메시지를 주려고 발악(?)하는 느낌으로 흐르다가 이도저도 아니면
정말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되구요.ㅎㅎ
오락영환데 생각지도 못한 강렬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한방 꽂아넣어주면
더 큰 만족도가 생기겠죠?^^ㅎ
flydragon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해도 제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면 좋은 영화가 아닙니다"
이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ㅎ
영화제를 휩쓸든 전세계 평론가들한테 극찬을 받았든
제가 볼때 재미없으면 그건 그냥 재미없는 거죠.ㅎ
이 얘긴 전에 엘사님하고도 헀었죠^^;;?
전 장르 안 가리고 좋은 영화, 재밌는 영화는 그냥 재밌는 영화인 것 같아요.ㅎ
제가 중국/홍콩/일본 언어가 듣기 싫어서 아예 안 보다시피 하는데 불구하고
'와호장룡', '영웅', '중경삼림', '화양연화', '무간도 시리즈' 등
언어에 상관없이 영화가 너무 좋아서 사서 고생해서 자막을 수정해서 소장 중일 정도이니
좋은 영화, 재밌는 영화는 그냥 좋은 영화이고 재밌는 영화다.
이런 생각입니다.^^
일본영화...ㅎㅎ
일본영화는 아니지만 최근에 엘사님께서 '중국영화 Top 10' 하셔서
Daaak님께서 아마 그걸 보시고 자막 만들어 올려주신 것 같은데
'천주정' 보려구요...^^
'라쇼몽'은 봤는데 너무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썩 만족하지 못했구요
(그 시대에 만들었다는 걸 감안해서 봐야하는데 감안을 못하겠더라구요.^^;;)
'7인의 사무라이'는 헐리웃 리메이크 작인 '황야의 7인 (1960)'으로 만족하고 있는데
사실 '7인의 사무라이'는 예전에 보려다가 자막이 Blu-ray 소장할 만한 자막을
제가 발견 못해서인지 패스했네요...^^;;
일본영화는 아니지만 최근에 엘사님께서 '중국영화 Top 10' 하셔서
Daaak님께서 아마 그걸 보시고 자막 만들어 올려주신 것 같은데
'천주정' 보려구요...^^
'라쇼몽'은 봤는데 너무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썩 만족하지 못했구요
(그 시대에 만들었다는 걸 감안해서 봐야하는데 감안을 못하겠더라구요.^^;;)
'7인의 사무라이'는 헐리웃 리메이크 작인 '황야의 7인 (1960)'으로 만족하고 있는데
사실 '7인의 사무라이'는 예전에 보려다가 자막이 Blu-ray 소장할 만한 자막을
제가 발견 못해서인지 패스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