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nio Morricone - Canone Inverso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에 처음으로 푹 빠지게된 계기가된 작품인 Canone inverso - Making Love (2000) 의 OST 입니다.
이 영화는 제가 중학생때 봤었던 영화인데 그 당시 영화의 제목을 모르는채로 봤다가 정말로 충격을 받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그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랑이 아름답다고 생각한 첫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다시 보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제목을 모르다보니 영화를 찾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다시보니 어렸을때 느꼈던 아름다움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영화를 감상하는데 있어서 감성보다는 이성이 앞서게 됐다는걸 느꼈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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