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하우스 (1948)에서 "Again"
맨 처음 '어게인'할 때 어디선가 많이 들은 느낌,
뭘까, 뭐였을까, 익숙한 선율,
라... 메르? beyond the sea?
들어가는 두세 마디가 굉장히 흡사해요.
점점 딴판인 노래가 되지만.
1945년에 찰스 트레네의 La Mer가,
1959년에 바비 달린의 Beyond the sea가,
이 영화는 1948년에 발표됐고요.
이 곡도 나름 인기가 높은 곡이었던 것 같아요.
이름 날리던 가수들이 다시 '리바이발'했거든요.
6 Comments
자막 자료실에 올려주신 알리체 로르바체르의 단편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팬데믹 시기에 영화와 예술이 어떻게 존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각오와 다짐처럼 느껴집니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영화 만들기에 대한 자각이 드러나는 작지만 놀라운 영화네요. 1.33:1 화면에 비네팅 효과와 렌즈의 오염물도 기꺼이 수용하다보니 고전 영화와 홈무비 느낌이 들어서 황홀하네요.
무엇보다도 감독의 나레이션과 음악이 이 영화를 더 맛깔나게 만드네요.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감사의 말을 여기에 전합니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영화 만들기에 대한 자각이 드러나는 작지만 놀라운 영화네요. 1.33:1 화면에 비네팅 효과와 렌즈의 오염물도 기꺼이 수용하다보니 고전 영화와 홈무비 느낌이 들어서 황홀하네요.
무엇보다도 감독의 나레이션과 음악이 이 영화를 더 맛깔나게 만드네요.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감사의 말을 여기에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