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사랑

영화이야기

광란의 사랑

G Rock 2 3218 1
2400.GIF
제목 : 광란의 사랑 (원제 : Wild at Heart)
감독 : 데이비드 린치
배우 : 니콜라스 케이지 , 로라 던 , 이사벨라 로셀리니
국가 : 미국, 1990년
시간 : 114분

데이비드 린치 스타일? 바로 이런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틀에 박힌 느낌들을 단 1초도 되지 않아서 뒤집어 엎는 발상에 하드코어한 감정 표출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스타일의 영화이지만, 한번 제대로 맛 본다면 그가 말하고자 하는
다른 각도의 감정과 느낌들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시놉시스--

불같은 젊은 남녀가 만난다. 록큰롤의 선율처럼 붉게 타들어가는 그들의 사랑이 상상을 초월한 위험지대로 빠져든다. 모순의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발단되는 불협화음의 사랑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포탄같다. 도대체 사랑이라는 무엇인가의 질문을 가능케하는 장면장면들이 터져오르는 화산같은 느낌을 준다. 젊음, 육체, 음악, 춤, 절망, 희망 등이 합쳐 연출되는 영화는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의 이성관을 대변하고 있다. 가장 리얼하면서도 가장 초현대적 터치로 이끌어간 영화의 후미는 그래도 우리에게 절망이 아닌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그렇다. 젊음의 사랑은 오늘이 파괴된다 하더라도 내일은 희망이다.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26 15:50:10 씨네씬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5:59:52 추천영화에서 이동 됨]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1 김지성  
저처럼 이영화를 좋아하는 분이 또 있군요 이영화 특이하죠..
1 박종웅  
린치 영화는 왠지 불편하드군요.(모두들 그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