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있을라나 몰라.... '여명의 눈동자'
요즘은 한국영화가 많이 성장해서 아름다운 영상을 많이 선보이더군요.
하지만 십년 전에 방영 됬던 드라마의 영상미학은 아직도 제 기억에 선명하답니다.
'여명의 눈동자'의 라스트 신을 기억하시나요?
눈발이 휘날리는 지리산 어느 산골짜기, 이미 숨을 거둔 여옥(채시라 분)을 품에 안은 채 죽어가는 최대치(최재성 분), 그리고 곁에서 이들의 최후를 지켜주는 장하림(박상원 분).....
그리고 장하림의 독백이 흐릅니다.
" 1953년 겨울, 지리산 어느 이름모를 산골짜기에서,
내가 진정으로 사랑해 마지않던 한 여인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한 친구를 묻었다.
그들은 가고 나는 남았다...........
이유는 나는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아마 희망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 않을까?"
그리고 배경을 장식하는 최경식의 타이틀 곡.......
아! '여명의 눈동자' 또 보고 싶네요.
사람들은 모래시계를 얘기하지만 모래시계는 이 드라마의 현대판 재탕일 뿐이었지요.
덧붙여, 여옥과 대치가 장하림을 찾고 있다면서 백기를 흔들며 진압군의 진지로 찾아온 소년이 요즘 잘나가는 가수 임창정이었지요. 하하하
하지만 십년 전에 방영 됬던 드라마의 영상미학은 아직도 제 기억에 선명하답니다.
'여명의 눈동자'의 라스트 신을 기억하시나요?
눈발이 휘날리는 지리산 어느 산골짜기, 이미 숨을 거둔 여옥(채시라 분)을 품에 안은 채 죽어가는 최대치(최재성 분), 그리고 곁에서 이들의 최후를 지켜주는 장하림(박상원 분).....
그리고 장하림의 독백이 흐릅니다.
" 1953년 겨울, 지리산 어느 이름모를 산골짜기에서,
내가 진정으로 사랑해 마지않던 한 여인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한 친구를 묻었다.
그들은 가고 나는 남았다...........
이유는 나는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아마 희망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 않을까?"
그리고 배경을 장식하는 최경식의 타이틀 곡.......
아! '여명의 눈동자' 또 보고 싶네요.
사람들은 모래시계를 얘기하지만 모래시계는 이 드라마의 현대판 재탕일 뿐이었지요.
덧붙여, 여옥과 대치가 장하림을 찾고 있다면서 백기를 흔들며 진압군의 진지로 찾아온 소년이 요즘 잘나가는 가수 임창정이었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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