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2 잘 못 알고 있는 옥에 티

영화이야기

터미네이터2 잘 못 알고 있는 옥에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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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에서도 여러번 옥에 티라며 소개된 건데,
T-1000 이 헬기 조종할대 아래쪽에 손이 하나 더 있죠.
이걸 옥에 티라고 지적하시는 분이 많은데,
그건 T-1000 의 손입니다. 즉, 손을 3개로 쓴거죠. 액채금속이기 때문에.
보면, 두손 모두 총을 잡고 트럭을 쏘는 장면이 나옵니다.
물론 아래쪽 손은 헬기를 조종하고 있죠.
아래쪽 손이 옥에 티라면 두손 모두 총을 잡고 싸우는 장면이 있어선 안되겠죠.

그리고 옥에 티에도 소개된게 없는 거 같은데,
아놀드와 T-1000 이 마지막에 싸우는 장면에서
왼쪽 손이 잘려지죠. 그 후로는 왼손에 회색 주머니 비슷한걸 감고 허리 뒤쪽으로 숨기고
싸우는걸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왼팔이 보입니다. 물론 잘려진 팔은 붙인거죠. ^^

그리고 아놀드가 오토바이 타고 존 코너를 도와주는 장면있죠.
거기는 장면 장면 마다 대역을 썼습니다. 위에서 뛰어 내리는 장면은 다 아실테고
트럭 사이 지나는 장면이나, 좀 위험하다 싶은 장면은 대역을 썼더군요,
자세히 보시면, 위험한 장면 -> 오토바이 움찔 하는 장면 따로 보여줍니다.
아놀드가 대역많이 쓰기로 유명하다더군요.

그외 옥에 티는 여기 게시판에도 많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아, 그리고, 쓰는 김에. 하나 더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것중에 하나가
T-800 (아놀드) 가 용광로에 들어가면서 "I'll Be Back." 하는 걸로 알고 계시는 분이
의외로 많으신데, 'I'll Be Back" 이라는 대사는 거기서 나오는게 아니라,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서 존과 새라에게 하는 말입니다.
왜, 경찰들 모두 몰려와서 T-800 과 싸우는 장면 있잖아요.
경찰과 싸우고 경찰 트럭 끌고 옵니다.
뿌연 가스와 함께 묘사되어서 좀 비중있게 처리됐죠.
이 대사는 터미네이터1 에서도 나오는 대사로 까메오 대사(?)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T1(터미네이터1) 에서는 아놀드가 경찰서에 왔다가 면회 안된다고 하자,
"I'll Be Back." 하면서 트럭끌고 와서 작살내죠.
용광로에 들어가기 전에 하는 대사는 "Good-by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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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주영길  
  트럭이 아니라. 패트롤 카 였는데. 여기서 티가 하나 나옵니다. 패트롤카에 붙은 표시가 다르다 든가 암튼.
1 김성재  
  영화보신분들은 다들아실듯.. ^^;
1 깡통  
  액션에서 스턴트맨 대역쓰는게 옥의티라니?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군
1 조선근  
  깡통님 그건 이 글 쓰신 분이 참고로 말씀하신 것 같네여. 옥의티라고 하시진 않았어여
1 pooh  
  하여간 tv에서 옥의 티라고 한, 그 세 손은 티를 찾아내려다 과대해석한 작가의 책임입니다.
1 장형락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서 보면 아놀드가 영화속에서 나온 아놀드를 보고는 내 대역으로 일할 생각 없냐는 말을 합니다. 대역쓰기로 유명한 아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