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영화이야기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1 유영수 2 3127 0
방금 보았는데 아직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왜 진적에 이런 영화를 못 보았을까
예전에 티비에서 몇장면 본것같은데 화면이 고리타분해서 그냥 꺼버린걸로 기억하는데
몹시 후회가 되네요
영화속에서 한국학생에 입장에서 보니 우리나라 대학입시를 비판하는 매세지가 들려옵니다
대학문턱에서 학생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수능이란 필수적인것이고
주입식교육도 교육이라는 논리아래 많은 정보를 머리속에 넣는 학생들
그리고 자신에 흥미와 관계없이 돈보고 따라가는 직업관들
과연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가..
학교교육이 없다면 자유속에서 방종할거라 생각하는 학교선생님과 부모님들
공부못하는 학생, 문제아학생도 마음속에는 다 자신의 꿈을 간직하고 있지만
겉에 보이는것만으로 이 꿈들을 짓밟아버립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우리나라교육도 고정관념을 버리고 바뀌어야하고 평준화도 좋지만 좁은 대학문에 그 많은 고등학생을 똑같은 기계로 찍어내서 들여보내는일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물론 일찍 깨닫고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한국교육에서 기대하긴힘듭니다
수능공부하기도 벅찬데많이죠
다소 글이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비판적이였지만  이해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앞으로 죽은 시인의 사회를 몇번 더 보고 정말 느낀점을 제대로 쓰고 싶네요
저처럼 아직 못 보신분이 계시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오 캡틴 마이 캡틴!!

이 영화를 보고 제 생활에 활력소가 된것같아 뿌듯합니다
곧 새해인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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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6:02:06 추천영화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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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김진홍  
  카르페디엠...을 포함에 인생에 있어 뼈와살이될만한 좋은 말들이 무수히 많이 나오죠... 저도 학창시절에 키팅선생님 같은 분을 못만난게 아쉽더군요... 정말 살아있는 교육과 제자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이끌어주는 멋진선생님이죠^^ 교과서를 찢는장면과 책상위로 올라가서 수업을 진행하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에 교단을 떠나는 키팅선생님을 위해 학생들이 모두 책상위로 올라가서 오캡킨마이캡틴이라 나즈막히 이야기하는 장면은 참 감동적이더라구요..좋은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1 권성민  
  말이 필요없는 영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