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 올린후 많은 분들이 보라고 하신것중에 몇개를 봤습니다.

1. 와일드 씽
조금 어거지라고 생각되더군요.
여자가 죽지 않고 살아있는것도 그렇고... 살아있는 사람이 시체연기하기가 그리 쉬운게 아닐텐데...
어느분 말씀처럼 반전부분에서는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차라리 이거보다는 더게임이 낫다는 생각이....

2. 함정
이 영화에 반전이 대단하다고 하시는 분들. 뭘 보고 하시는건지..
마지막부분가면 주인공의 자동차안에 폭탄이 있으리라는건 대충예상할수있을텐데...
반전이 아쉽지만, 그외에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꽤나 스릴있었습니다.

3. 프라이멀 피어
마지막의 노튼의 모습이 아직도 지워지지가 않네요...
반전그자체보다 반전을 말하는 노튼의 모습이 더욱 인상적인 영화..
영화감상평에 글을 올렸는데 어느 분께서 친절히 제가 생각한 반전이 잘못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 기억에는 리차드기어가 로이에 대해 묻는 장면이 나오기때문에 제 생각이 맞다고 생각되는데... 그리고는 노튼이 앨런이아니라 로이라고 말하죠... 그후 리차드의 표정...
이런것들을 보고 저는 그렇게생각했습니다만.. 모르죠 제가 잘못본것일수도... 어쨌거나 노튼의 연기는 강추입니다...

4. 쉘로우 그레이브
처음부분을 봤을때는 코미딘줄 알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스릴이 느껴지더군요.
막판에 반전이라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충격적이지는 않았지만 배경음악과 어울려 웃음을 만들어내더군요.. 마치 이완맥그리거의 웃음처럼...

5. 락스탁 엔 투 스모킹 베럴즈
스릴러는 아닙니다만... 써 봅니다.
스내치를 얘기할때마다 영화좀보신분들이 이 영화를 보라고 하셔서 봤는데... 정말 스내치와는 비교를 할 수가 없더군요.
정말 천재라고 밖에는... 여러갈래의 이야기가 뒤로갈수록 짜맞혀져 가는게 정말 유쾌하면서도 자연스러게 이어지더군요... 제가 그동안 본영화중에 이 영화만한게 없는 듯 싶을정도로...

그동안 찾아본게 얼마안되네요..^^;;
유명한건 대충다 본듯싶어 숨겨진 스릴러들을 찾느라 별로 많이 보지 못하고 있답니다..
소개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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