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3에서..

영화이야기

터미네이터3에서..

1 박정환 4 4531 0
앞부분에 아놀드가 T-X를 차로 들이받는 장면이 있습니다..

벽 속으로 차 앞부분이 들어가고 운전석을 열고 나오는 아놀드의 위치는 분명히 병원 건물

바깥인데 나중에 존 코너가 우리에서 나와 아놀드와 병원 복도에서 마주칠 때 보면 그 트럭이 한참

안으로 들어와 있습니다..트럭의 절반 이상이 건물 내로 들어와 있더군요..그 상태에서 어떻게

건물 밖으로 내릴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두번째로 바로 이어 존 코너와 T-X가 차로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에서도 이상한 점이 있는데

분명히 추격전을 시작한 시점은 해가 막 뜰 무렵이었습니다..그런데 조금 지나서 무인 경찰차들과

존 코너의 트럭이 뒤섞이는 시점에서는 자동차의 그림자가 거의 정오 부렵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다는 겁니다..그 짧은 사이에 시간이 5-6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차 그림자가 분명히 좌우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져야 할 것이 아닌지..그리고 기왕 그렇게 했다면 계속 짧은 체로 갔으면 좋았을

텐데 다시 길어지는 그림자는 도대체 무얼 말하려는 것이었는지..한참 웃음이 났습니다..

찾아보면 더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당장은 이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모든 분들 즐거운 하루되시길..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4 Comments
1 송진선  
  그림자는 조명때문애 그런거일수도
1 이종훈  
  ('' 그러니깐 옥의 티라고 하는거 아니에요 나참 ㅡㅡ;
1 비트문  
  누가 뭐랍니까.. 왜 흥분을..종훈님..
1 박용석  
  옥에티가 맞습니다. 저도 그 장면을 유심히 봤는데 그것은 옥의 티입니다. 시간의 오차 그리고 병원트럭의 앞부분이 거의 찌그러 지지 않았습니다. 멀정하더라고요. 도망가다가 스포츠가 뒤를 엄청나게 들이 받아 놓고 트럭은 멀쩡하고 스포츠카는 뒤가 아작이 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