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르트 스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Thus Spake Zarathustra"를 들으면 대부분의 음악 애호가들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년 우주여행>을 떠올린다. 이 영화는 음악과 영상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명작으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이런 사례는 <플래툰 Platoon>(86)에서 사무엘 바버 작곡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나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Kramer Vs Kramer>(79)에서 비발디의 <현과 합시코드를 위한 협주곡>이 유효 적절히 사용된 것과 같다.

"2001년 우주여행"은 우주공간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신비의 세계를 클래식 소품의 배치로 전략적 성공을 거두어 영화 애호가들의 영화 베스트 10에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아서 C. 클라크의 원작 "센타인 The Sentine"을 큐브릭이 시나리오화 했고, 1984년 피터 하이암스 감독의 "2010"은 이 영화의 속편격이다.
테마곡으로 사용된 리하르트 스트라우스의 곡은 영화가 공개된 뒤 빌보드 탑 40에 진입해 음악계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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