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의 영웅 (英雄: Hero,2002)

영화이야기

이연걸의 영웅 (英雄: Hero,2002)

1 한동석 8 5822 1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춘추시대의 진나라 시황제의 초기 시대입니다.

BC 221년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가 통일을 하게 되는데요.

본 영화의 압권은 역시  무수히 쏟아 지는 화살일 겁니다.

그런데, 그 화살을 발사하는 무기 중 연노(連弩)로 보이는 무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연노는 다름아닌 동시발사되는 화살무기입니다.

그런데, 다음은 연노의 유래입니다.

연노(連弩)는 노(弩)를 개량한 무기로 동시에 여러발의 화살을 발사할 수 있어 전장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였다. 연노(連弩)의 사정거리는 짧아 근거리 공격용 무기로 사용했다.

제갈량이 고안한 연노(連弩)는 길이와 높이가 여덟치였으며 철제의 화살을 한 번에 10개 쏘아 맞힐 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 연노(連弩)는 제갈노(諸葛弩) 또는 원융(元戎) 이라고도 하는데 위의 기마대를 공격하기 위해 고안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제갈량에 활동한 삼국시대(AD 180~280)와 많은 차이가 나는군요. 사실, 춘추전국시대에 화살이 사용되었는지 조차도 의심스럽지만요.....

옥의 티라고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미심쩍어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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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이한식  
  이거 연구할시간에 공부에 조금만 더쓰시면.....
1 미국일본만세!!  
  말그대로 옥에티 게시판인데 이한식님 말투는 좀 삐딱하시네요
1 한동석  
  ^^ㅋ 연구는 무슨.... 인터넷 5분만 뒤지면 다 나오는 얘기입니다. 공부 방법을 모르시는군요. --ㅉㅉㅉ
1 김아람  
  ...ㅡㅡ;;;저기요...이연걸의 영웅이란 영화가 또 있그든요..;구분하셔서 사용하셔야할듯...요번에 나온건 그냥 영웅이죠...
1 한동석  
  ^^ 네... 그래서 2002라고 했네요...
1 김수영  
  조나라 무사 세명이서 진나라 군사 몇 천명을 상대하는데..쩝.. 그런 허약한 군대가 어떻게 전국을 제패했는지  그것도 말도 안됩니다.. 하긴 이 영화는 사극이 아니라 무협영화다보니, 머 그런건 이해해야겠지만요..^^;;
1 김수영  
  연노뿐만 아니라 두명이서 가로누워 쏘는 활도 좀 의문시되더군요.. 영화 미션에 보면 아마존 원주민들이 스페인 정복자들과 전투할 때 그런식으로 발에 걸어 쏘던데.. 과연 고대 중국에서 저렇게 쏘는 활이 실제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1 김동선  
  고조선시절 한민족을 동이(東夷)라 하였는데, 여기서 夷린 大+弓 (즉 큰 활)을 뜻한다고 하네요.. 그러니.. 춘추시대에도 활을 사용하긴 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