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시작과 함께 나오는
'science fiction double feature'
처음에 이 노래를 들으면 도저히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





프랑크 박사의 저택에서 벌어지는 파티
'the time warp'
두 남 여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해설자)이들이 같이 함께 온몸을 흔들며 춤을 춘다.





드디어 등장한 프랑크 박사!
'sweet transvestite'
자신을 트랜실베니아 별의 양성애 외계인이라며 등장!





그리고 지구를 떠나기 전의 마지막 단체 쇼!
'rose tint my world'
모든 사람들을 박사의 양성애 꼭두각시로 만들고마지막(?) 쇼를 한다.



옛날 대학시절 영화동아리에서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영화들을 강당에서 상영한적이
있었는데 그 중 한편이 '록키 호러 픽쳐 쇼' 였다.
그때는 못봤지만 얼마전에 kazza 에 올라온걸 보고 다운받고는 싱크가 맞는 자막이 없어서
하나하나 싱크를 맞추고(눈빠지는줄 알았음) 볼륨을 이빠이 틀고 play
"뮤지컬이구나....."
75년 영화치고 음질, 화질 굉장히 만족스럽고 이 영화의 나오는 13곡의 노래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이 영화는 처음 볼때부터 너무 재미있었고 지금 또한 10번 이상 보는데도
지겹지가 않다. 내 취향과 맞나?

이 영화는 처음 개봉 됐을 당시 거의 망했다가 지방 극장에서 상영하였다. 그곳에서 어떤 사람이 영화가 나오는 중간에 한마디씩 말을 하게 됐는데(마당극 처럼) 점차 그걸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게 되었고 나중에는 심지어 영화의 나오는 인물들의 복장을 그대로 따라하며 무대에 올라가 영화속의 인물들과 같이 연기한 사람들도 나타났다고 한다.그리하여 사람들의 인기속에 다시 살아났고 지금은 컬트 영화의 효시로 삼는 영화가 되었다.

사람은 성격중 몽상적인 사람과 사실적인 사람이 있는데
몽상적인 사람에게 굉장히 추천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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