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에버라스팅..
"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아.. 삶이 아닌 삶을 두려워 해라."
영화 속 주인공들이 어떤 계기로 영원한 삶을 살아갑니다..
때론 그들이 한없이 여유로워 보이고, 때론 그들이 이런 삷은 삶이 아니다.. 그저 산에 박혀 있는 바위와 다름없다..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영화는 주인공들의 삶이 꼭 불행이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 또한 그들의 삶이니까요..
나이가 하나씩 먹어가면서.. 마음만 조급해집니다.. 예전엔 당연히 할 수 있을것 같던 일들이 지금은 엄청난 노력을 부여해야 한다는걸 알아가고.. 나름대로 세웠던 계획들을 몇 번이나 고쳐가면서 이렇게 끝나버릴까.. 답답해집니다. 아직은 젊은 지금, 이 상태로 멈춰주었음.. 하지만 끝이 있으니까 그 동안이 소중한게 아닐까요.. 그래서 더 노력하고 싶어지는게 아닐까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였는데 보고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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