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오락성 부분을 제외하고는 외계인에게서 살려고 발버둥치는 인류의 모습을

스크린에 잘 옮겨놓았던 영화 같네요... 요기서 제가 기억나는 대사는 미국 대통령이

마지막에 수십대의 전투기를 몰고 가서 우주선과 싸우기 전에 조종사들에게 했던 말입니다.

그냥 대본입니다... ㅡ..ㅡ;

"1시간후 여러분은 각국 공군력과 합류하게 되오. 인류 역사상 최대의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인류란 단어는 이제 새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여 공동사명을 위해

 모였습니다. 오늘은 전 인류의 독립 기념일이 될 것입니다. 자유를 위해 싸워 주시오.

 독재와 억압과 박해가 아닌 종말에 맞서서... 우리는 생존을 위해 싸우는 겁니다.

 앉아서 당하지 않겠노라... 영원히 번영하겠노라... 만약 승리한다면 7월 4일은

 전세계가 독립하는 날입니다!"

인디펜던스 데이라는 영화 제목과 너무 딱 맞아떨어지는 말같지 않아요?

글구 마지막에 주정뱅이 할배가 초대형 UFO에다가 자신의 전투기를 그대로 떠다 박으면서

하는 한마디!

"하하하하하...(-_-;) 내가 돌아왔다!"

그말과 함께 폭발하는 UFO... 넘 멋시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