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 라인스 옥에티 캬캬캬
1. 주인공의 초인적인 생명력.. ㅋㅋㅋ 지뢰밟고가도 안죽는 뭐 그런인간.. 그러니까 끝까지 살지
영화속에서 나쁜넘들은 주인공을 발견하고 사격을 가하려고 하지만 지뢰를 밟아서 연쇄적으로
터지는 지뢰들 근데 주인공이 지뢰를 피하려고 뛰는데 처음에는 박자가 맞는가 싶더니만..
밟기도 전에 터지는 지뢰들은 뭘까요????
2. 인공위성 카메라의 대단한 과학력.. ㅋㅋㅋ
주인공의 위치를 삼각측량으로 찾은 다음 그 부분을 확대해서 열선카메라로 촬영 실시간으로
주인공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그때 위급한 상황 적들이 뒤에서 추격해오고 주인공은
어딘지 모를곳에 떨어져서 몸을 숨기는데 그곳을 시체 더미속 나중에 시체를 은폐물로 삼아
그 아래 있었는데 위성 카메라는 열선인지라.. 시체아래 있는 주인 모습까지 찍을수 있었을까요?
3. 조연에 초인적인 추적력... ㅋㅋㅋ
주인공을 죽어라 따라다니는 조연이 있습니다. 근데 그넘은 뭔 코가 그렇게 좋은지 아니면
눈이 좋은지 주인공을 바로 뒤까지 영화 끝날때 까지 따라 다닙니다. 정말.. 긴장감도 아니고
나중엔 짜증이 나더군요.. ㅋㅋㅋ 하튼.. 대단한 능력을 가진 조연입니다. 주연으로 다시
캐스팅해도 될만한 능력을 가진 것 같군요
4. 결정적인 마지막 장면.. 구출 씬
이건 글쓰는 저의 억측일지 몰라도 목숨이 달린 문제니까 그럴수도 있겠죠.
하여튼..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멋있게 한손으로 구조 헬기에서 내려온 동려의 손을 잡습니다.
오 대단한데..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주인공이 이동한 거리는 약.. 음.. 대략 19km 음..
하튼.. 그렇게 많은 거리를 이동했는데.. 음. 걸어다닌것두 아니고 산을 뛰어다닌 사람이 한손으로
멋있게 매달릴수 있다는것이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헤헤.. 억측일수도 있고요..ㅋㅋ
14 Comments
위성으로 시체더미 아래의 인간을 찾아내는건 불가능합니다. 일단 군사위성은 저고도 위성인지라 중력과 원심력을 일치시키기 위해 초속이 킬로미터대입니다. 즉, 위성카메라들은 아주 빠른 셔텨속도 (대개 1/30000 초 정도) 를 가지고 있어야겠죠. 게다가 일정 궤도를 돌죠. 삼류영화나 엉터리 게임에 나오는, 돌다가 멈추는 위성은 허튼소리입니다. 역추진로켓으로 멈추는건 말이 되겠지만 그 즉시 고도가 팍 떨어집니다. 지구 중력도 상당합니다. 아아... 암튼간에 일단 시체더미가 인간체온의 복사열을 모두 차단하게 됩니다. 시체 사이로 열이 나오는걸 감지하는건 몰라도.... 그런건 열선보다는 X선이 더 유용하죠. 물체 투과능력을 지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