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헐리웃에서 간만에 제대로 된 영화 하나를 내놓았구나 하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뭐랄까 그저 재미로만 점철된게 아니고 점점 후반부로 치닿을수록 점점 감동을 느끼게 하는 그런류의 영화...뭐 그런것 있잖아여..^^

암튼 전 말이져 멜깁슨과 헬렌헌트가 처음으루 키스를 하고 나서 헬렌이 멜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려 하지만 막상 말이 안나오는 그 장면에서 멜이 헬렌의 생각을 알고 있으면서도 집으로 고이 돌려보내는 멜의 모습을 보았을때 전 정말 의외의 장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랄까 이전까지의 바람둥이보다는 점점더 사랑을 진실되게 알아가는 한 인간의 모습으로 비춰졌다고 해야할까여..^^
그리구 마지막 장면은 그리 감동적이진 않지만 happy end 잖아여..^^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