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타- 엔니오 모리꼬네의 최고의 영화음악

영화이야기

로리타- 엔니오 모리꼬네의 최고의 영화음악

영화 전체를 시종일관 지배하는 그 무거운 공기, 허탈감, 비애감

블라드미르 나보코브의 원작을 충실히 살린 애드리안 라인 감독의 영화 롤리타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하기 어려운 주제이지만 영화가 끝나갈 쯤에는 14살 소녀에 대한 주인공의 고통스럽고 진실한 사랑을 이해 할 수 있을것같은 그런 영화입니다


롤리타에서 엔니오 모리꼬네가 들려준 음악은  영화의 내용, 주인공의 심리상태와 너무나 잘 조화를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참여한 영화를 철저히 이해한 결과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은 영화가 시작하는 intro에 나오는 음악
' Ladies And Gentlemen Of The Jury '
인데요 .....처절하고 또 처절하면서도 얫추억을 불러일으키는...그리고간간히 나오는 피아노의 불협화음은 정말 잘 조화가..
 영화를 보셨다면 알겠지만 너무나 가슴아픈  음악입니다

엔니오 모리꼬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들어보시길

이 ost에 들어있는 전곡이 다 좋은거 같네요

http://filmscore.kkiri.org/real.asp?album=lolita&track=20

* 再會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4-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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