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명작을 찾아서] 우선 패트리어트 게임....

영화이야기

[고전의 명작을 찾아서] 우선 패트리어트 게임....

1 차은한 0 3523 0


  고전이라는 영화들을 말하기를 문학과 관련이 있거나 좀 고지식한다거나 런닝 타임이 무려 2시간 30분을 넘는 영화로 아는 사람이 있는 거 같지만 주관적이든 개인적이든 무조건 영화 개봉한지 3년정도이상되면 고전 영화라고 불린만 한거 같습니다.
 물론 여기서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렸을 때 패트리어트 게임을 볼 당시 도대체 뭔 내용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아마 초등학교 6학년때라 당시 저는 단순무식 발차기 액션 영화를 좋아하던지라 머리를 조금만 쓰는 영화라면 우선 골치가 아파서 포기했었으니까요.
 그리고 10년이 지난 오늘 본 '패트리어트 게임'은 감탄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왠만한 스릴러 영화들보다 잘 만들었더라구요.

 주인공이 왜 가족을 지켜야 하는지...그리고 악당은 왜 주인공을 죽여야하는지 절실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우선 만들었구요. 영국과 유럽을 오가는 로케도 괜찮답니다.
 특히 눈 크게 뜨시고 보아야 할 게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에서 '보르미르'로 나오는 '숀 빈'이라는 배우의 카리스마와 '글래디에이터'에서 코모두스에서 죽는 아버지 '아우구렐리우스'역을 한 배우의 모습입니다.
 마지막 결투 장면은 다른 영화들에서도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페이스 오프'나 '타임 캅'에서 이 영화에 모티브를 한듯합니다. (천둥치는 날씨의 별장과 모터보트 액션씬)

 우리에게 유명한 게임 '레인보우 식스'에서 특수부대에 관련된 이론을 제공한 미국의 유명 작가 '톰 클랜시'의 소설을 원작을 하고 있어서인지 현대의 정보전과 CIA 및 IRA(아일랜드 독립 단체)에 대하여 상당히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상투적인 너무나 미국주의적인 엔딩이더군요.
 그래도 요즘 어설픈 스릴러물에 식상하신 분들에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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