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mi あずみ] 명장면이라기보다는.....

영화이야기

[Azumi あずみ] 명장면이라기보다는.....

1 정주하 2 5394 11
Azumi 마지막 200명을 상대로 싸울때 장면이죠.
칼로 화살을 가르는 장면인데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장면이라서
이영화를 보고도 못보신 분이 있으실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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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토도  
  알죠 압니다.
cg라는거 알면서도 ~
멋있었어여 ~
1 정주하  
  <아즈미>에서는 아날로그를 중요시하고 싶다는 감독의 의향에 따라, 디지털(CG) 처리는 되도록 자연스럽게 사용되었다. 처리를 거친 것은 모두 130컷 이상. 시작장면에 등장하는 새나 비조마루의 머리 장면은 알기 쉬운 부분이지만, 세키가하라 전쟁에서의 시체 수를 늘린다거나 사부와 아즈미가 만나는 장면의 배경도 CG로 만들었다. 아즈미가 등장하는 부분도 모핑기법을 이용해 카메라를 단숨에 들이대는 효과를 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공을 들인 장면은 아즈미와 200여명 자객들의 마지막 결투장면. 아즈미가 검을 휘두르는 속도를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는 감독의 고집으로, ‘믹스컷’이란 기법을 사용하였다. 아즈미와 닌자들을 각각 따로 따로 촬영하고 배경과 별도로 촬영해 합성하는 방법으로 속도에 차별화를 주었다. 닌자는 하이스피드로, 아즈미는 노멀로 촬영의 스피드도 다르며, 아즈미와 상대하는 닌자들 또한 여러 명이기 때문에 각각의 거리감을 조정했다. 일부에서는 ‘타임 스트레치’라는 효과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에토 아야의 무술이 기대이상으로 좋아져서 액션 장면의 대부분은 특별한 CG처리 없이 갈 수 있었다. 기둥을 베는 컷이나 화살을 두 개로 가르는 컷, 아즈미와 마루가 일으키는 불꽃이나 아즈미의 검에서 이는 불꽃같이 강조를 주기 위한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디지털을 사용했다. 음향도 아즈미의 검술의 속도나 기세를 보다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