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보이 스카웃에서 ...

영화이야기

마지막 보이 스카웃에서 ...

1 오현 0 3785 1
마지막 보이스카웃 에서 죠 할렘벡(브루스 윌리스)가 집으로 돌아와 딸 하고 한바탕 하고 난 뒤에 얼음 찜질을 하며 중얼거리듯 말하죠

l wish the sky wasn't blue.

l wish water wasn't wet.

l wish l didn't still love my wife.

직역하면
난 하늘이 파랗지 않기를 바랬는데..
난 물이 촉촉하지 않기를 바랬는데...
난 내 아내를 여전히 사랑하지 않기를 바랬는데...

이때 주인공의 집안은 콩가루 집안  입니다. 딸은 버릇이 없고..., 아내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하고 바람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여전히 운명처럼 아내를 사랑한다는 독백을 하는 장면 입니다. 직역하니 맛이 안나죠..^^
우리나라에서 한 의역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아마 이런 톤 이었습니다.

왜 하늘은 파랗지?

왜 강물은 흘러가고?

왜 난 아직까지 아내를 사랑하는 거지?

음....
멋있지 않습니까? 하늘이 파란것 처럼(-절대 변하지 않는 자연의 법칙처럼), 그녀를  사랑하는 것은 자신의 운명과 같은 거라고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허접 이었습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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