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19번째 남자 (Bull Durham)
오늘 소개할 영화입니다.

아마 보신분들도 많으실테지만 안보신분들을 위해서 소개의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주연은 케빈코스트너, 수잔서랜든, 팀로빈스의 1988년 작이고요 야구를 주재로다룬 영화입니다.

내용은 최고의 유망주투수(팀로빈스분)가 어떤 마이너리그팀에 오면서 그를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그에게  투구에 눈을뜨게 하려고 황혼기의 선수지만 경험이많은 베테랑 포수를(케빈코스트너분)을 영입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오만방자하고 천지구분 못하는 팀로빈스에게 케빈코스트너는 때론 형같이 때론 코치가되어 팀로빈스를 잘 다독여서 결국 메이져에 보내고 최수의 투수가 됩니다.

이야기의 초점은 평생 마이너에서썩은 케빈코스트너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아무리잘해도 메이져에 올라갈수없는 그런 황혼기의 선수와 한참 물이오른 최고의 마이너 유망주의 삶을 비교하며 프로생활의 비정함, 성공과 좌절의 모습등 다방면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이영화가 미국 야구선수들의 모습을 가장 잘르려냈다고 인정을받아 다시 재조명된 영화입니다.

스포츠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로보트 레드포드의 내츄럴과 함께 가장 재밋게본 스포츠영화중 하나입니다.

P.S 참 얼마전 나온 루키도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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