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검프 - 'Main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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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 재개봉 소식이 있네요.
벌써 22년이나 지났군요. 당시에 참 재미있게 봤는데 말이죠.
조금 모자라지만 순수한 검프의 인생은 동화에 가까운 착한 이야기였지만 미국 현대사의 중요한 인물들과 사건들을 온 힘을다해 가로질러 달려가는 그에게 박수를 쳐 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역사적 인물들과 조우하는 여러 장면의 특수효과도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헐리우드 감독중 특수효과를 가장 적절하게 사용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기술적 놀라움에 치중하는게아니라 현실적인 드라마와 유머 위트가 가득 담겨있거든요. 죽어야 사는 여자의 블랙 코미디는 특수효과와 유머의 성공적인 만남이 얼마나 큰 효과를 만들어낼수 있는가에대한 훌륭한 대답이었죠.
삽입되었던 주옥같은 히트곡들도 많았는데 그래도 깃털만 보면 떠오르는 메인타이틀의 멜로디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검프같은 사람이 있으면 이용만 실컷 당할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The byrds Turn! Turn! Turn!
16 Comments
이것도 거의 역대급 오프닝이 아닐까 생각 들 정도로 순수하게 강렬했죠.
우파 옹호라는 논란거리도 있었으나 저도 참 감명깊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패러디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죠. 특히 엘비스 프레슬리 부분은 압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런 걸 생각해냈을까 하고...
언젠가 저도 올리려고 했는데... HAL12 님께서 올리신 순서와 비슷하게...
선수를 빼앗긴 느낌이라 약간 아쉽기도 하지만... 언제 들어도 정말 좋네요.
자~알 듣고 갑니다.
우파 옹호라는 논란거리도 있었으나 저도 참 감명깊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패러디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죠. 특히 엘비스 프레슬리 부분은 압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런 걸 생각해냈을까 하고...
언젠가 저도 올리려고 했는데... HAL12 님께서 올리신 순서와 비슷하게...
선수를 빼앗긴 느낌이라 약간 아쉽기도 하지만... 언제 들어도 정말 좋네요.
자~알 듣고 갑니다.
저도 언젠가 올리려고... 시디에서 추출해서 올린 후에 링크까지 하려고 해놨었는데.. 차례를 뺏긴...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 안되겠어요 ㅋㅋㅋ
덕분에 편안하게 들었습니다.
(영화에 대해서만큼은.. 전 좀 더 혹한 편입니다. 히피문화에 대해서는 그다지 좌파우화 나누고 싶지 않지만,
비바 아메리카에 대한 전형적인 영화였다는 점만큼은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인 듯 싶습니다 ^^ 굳이 발달장애인을
전쟁미화 영화의 주인공으로 삼았다는 부분도 그렇고... 하지만 톰 행크스의 연기만큼은... 최고! )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 안되겠어요 ㅋㅋㅋ
덕분에 편안하게 들었습니다.
(영화에 대해서만큼은.. 전 좀 더 혹한 편입니다. 히피문화에 대해서는 그다지 좌파우화 나누고 싶지 않지만,
비바 아메리카에 대한 전형적인 영화였다는 점만큼은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인 듯 싶습니다 ^^ 굳이 발달장애인을
전쟁미화 영화의 주인공으로 삼았다는 부분도 그렇고... 하지만 톰 행크스의 연기만큼은...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