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한국영화 Top 30>━╋
내가 좋아하는 한국영화 Top 30
1. 올드보이 (2003)
한국에서 다신 볼 수 없는, 절대 뛰어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최고의 걸작
왠만한 헐리웃 영화랑 비교해도 이 영화가 이길 정도...
게시글 올릴 땐 이 걸작을 잊고 빼먹음.-_-...
박찬욱의 복수 시리즈 나오기 바로 전에 연출한 기가 막힌 걸작
캐스팅 정말 죽여줬었던...ㅎ
송강호+이병헌+신하균+이영애...ㄷㄷㄷ
'넘버 3'랑 같이 죽여주는 캐스팅.ㅎ
3.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
전에 감상평에 언급했듯
세르지오 레오네의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석양의 무법자 원제)를
김지운 본인 스타일로 멋지게 재해석해 나의 서부영화 혐오증(?)을 없애준 고마운 작품.ㅎ
4. 악마를 보았다 (2010)
장르 정말 잘 살린 걸작 스릴러
이것도 감상평에서 언급했듯
'장화, 홍련' 이후 헐리웃 리메이크 두 번째 작품이 될 김지운의 죽여주는 영화
5. 태극기 휘날리며 (2004)
스토리+연기+액션+흐름 모든 게 거의 완벽
내 개인적으론 싫어하는 손발오글대는 연기들이 존재 (전우들끼리 이러쿵저러쿵 노는 장면 같은)
전투기 액션씬 살짝 어설픈 거 이 두 가지 빼곤 모든 게 완벽하지 않나란 생각.ㅋ
6. 친구 (2001)
한국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명대사 명장면 가득한 걸작
감성을 자극하며 가슴을 뜨거워지게 만드는 뒷부분은 최고로 꼽는 명장면
7. 넘버 3 (1997)
'친구'보다 명장면 명대사 남아도는
하지만 '친구' 다음으로 최고의 조폭영화라고 생각
이거, 잘못 만들면 그지되기 딱 좋은 영환데
최동훈 감독이 기막히게 만들어 줬음
캐릭터들이 다 살아있다 못해 펄떡펄떡 난리들을 침.ㅋ
화투 패 갖고 노는 거 너무 재밌음.ㅎㅎ
9. 인정사정 볼 것 없다 (1999)
박중훈이 송강호나 김윤석, 최민식처럼 폭 넓은 연기력은 없지만
이런 역할은 셋보다 잘 할 듯....
음악+연기+연출 모든 것이 완벽한 20세기 한국영화 중에 꼽히는 걸작
자세한 얘긴 나중에 감상평에서...ㅋ
10. 추격자 (2008)
'악마를 보았다' 다음으로 장르 정말 잘 살린 영화
감상평에서 해서 패스.ㅋ
11. 달콤한 인생 (2005)
스타일리쉬...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군데도 맘에 안 드는 구석이 없음.
이런 류의 영화 중에 최고.
12. 황해 (2010)
게시글 올릴 땐 깜빡하고 있다가 그래도 다행히 기억난...
이것도 '올드보이'나 '마더'처럼 한국영화 느낌이 안 남;;
흐름만 잘 따라가고 잔인한 거 무리없이 보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걸로 예상. (내가 볼 땐 그렇게 잔인하지 않은데;;)
13. 비열한 거리 (2006)
한국 조폭 영화 Top 10을 하면 5위권 안에 랭크될...
전에 flydragon님의 게시글 댓글엔 이 영화가 생각이 안 나서 빼먹었던...ㅎ
아무튼 이 영화도 죽임.
뒤에 천호진이 부르는 ♪Alan Parsons - Old And Wise♪ 굿.
14. 주먹이 운다 (2005)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에 최고
뒷 부분에 둘 중 한명 선택하기 어려웠을 듯;
15. 범죄와의 전쟁 (2011)
'악마를 보았다'의 살인마는 어디가고
완전 반대상황의 굽신대는 최민식의 연기가 당황스러웠던;ㅋ
그 뒤론
웰컴 투 동막골, 신세계, 비트, 파이란, 해무, 구타유발자들,
파수꾼, 엽기적인 그녀, 끝까지 간다, 똥파리, 비스티 보이즈,
살인의 추억, 공공의 적, 너는 내 운명, 괴물
원랜 감상평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올리려다가
Top 10이 생각나서 해봅니다.^^
김기덕, 홍상수, 임상수, 이창동 감독도 차암 좋아하는데 낄 자리가 없는...;;
다른 리스트들은 생각이 안 나서 정확한 건 아니었는데
이건 그래도 좀 정확한 것 같네요.ㅎ
24 Comments
이제야 덧글의 효력이 좀 나타나는군요 고갱님..
근데 짜장면도 아니고 무슨 영화가 탑10에서 이렇게 많이 불어버렸나요?
흠..이런류의 범죄 스릴러 코미디 영화들을 추천하자면
연도순으로 생각나는 90년대서부터 2010년 미만 영화들만 대략 추려보겠습니다
시리즈물 패스..
그들도 우리처럼(1990)
우묵배미의 사랑(1990)
세상밖으로(1994)
테러리스트(1995)
개같은날의 오후(1995)<<---알파치노 영화아닙니다 고갱님
초록물고기(1997)
쉬리(1998)
약속(1998)
조용한 가족(1998)
찜(1998)
박하사탕(1999)
플란다스의 개 (2000)
나쁜남자(2001)
세이예스(2001)
복수는 나의것(2002)
오아시스(2002)
실미도(2003)
말죽거리잔혹사(2004)
범죄의 재구성(2004)
알 포인트 (2004)
친절한 금자씨(2005)
용서는 없다(2009)
대략 이정도선에서 마무리..
더 추가하실 부분이나 의견사항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십시오 고갱님..
이상 무플감시 위원회 였습니다(__)
근데 짜장면도 아니고 무슨 영화가 탑10에서 이렇게 많이 불어버렸나요?
흠..이런류의 범죄 스릴러 코미디 영화들을 추천하자면
연도순으로 생각나는 90년대서부터 2010년 미만 영화들만 대략 추려보겠습니다
시리즈물 패스..
그들도 우리처럼(1990)
우묵배미의 사랑(1990)
세상밖으로(1994)
테러리스트(1995)
개같은날의 오후(1995)<<---알파치노 영화아닙니다 고갱님
초록물고기(1997)
쉬리(1998)
약속(1998)
조용한 가족(1998)
찜(1998)
박하사탕(1999)
플란다스의 개 (2000)
나쁜남자(2001)
세이예스(2001)
복수는 나의것(2002)
오아시스(2002)
실미도(2003)
말죽거리잔혹사(2004)
범죄의 재구성(2004)
알 포인트 (2004)
친절한 금자씨(2005)
용서는 없다(2009)
대략 이정도선에서 마무리..
더 추가하실 부분이나 의견사항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십시오 고갱님..
이상 무플감시 위원회 였습니다(__)
ㅎㅎㅎ
짜장면.ㅎㅎ
도저히 아쉬워서 Top 10까지 할 수도 없고 해서..ㅠㅠ
그 위원회와는 마찰이 있는 부분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부분일 듯 싶습니다, 고갱님...ㅎ
'개같은 날의 오후' 나름 킬링타임용인 걸 알고 있습니다, 고갱님...
알 파치노의 영화는 한국 제목이 '뜨거운 오후'라고 되어 있는 걸로 아뢰옵고
'조용한 가족'과 '세이예스'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고갱님...
'세이예스' 재밌는지요...?ㅎ
근데 갑자기 왜 무플감시 위원회에 발을 들여놓으셨는지 의문인...ㅎ
짜장면.ㅎㅎ
도저히 아쉬워서 Top 10까지 할 수도 없고 해서..ㅠㅠ
그 위원회와는 마찰이 있는 부분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부분일 듯 싶습니다, 고갱님...ㅎ
'개같은 날의 오후' 나름 킬링타임용인 걸 알고 있습니다, 고갱님...
알 파치노의 영화는 한국 제목이 '뜨거운 오후'라고 되어 있는 걸로 아뢰옵고
'조용한 가족'과 '세이예스'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고갱님...
'세이예스' 재밌는지요...?ㅎ
근데 갑자기 왜 무플감시 위원회에 발을 들여놓으셨는지 의문인...ㅎ
그래서 한국제목을 언급한...
제가 본 제목을 모르지 않을 걸로 아뢰옵니다...
뜨거운 오후<br>
(Dog Day Afternoon, 1975)
제목을 이렇게 만들어 소장하기 때문에...ㅎㅎ
너무 외우기 쉬운 제목이기도 하고;;ㅎ
'조용한 가족'은 소장 중입니다, 고갱님..
웃기고 재밌는 영화이죠.ㅎ
'세이예스'를 안 봤습니다, 고갱님...
예전부터 보려고 했는데 계속 못 보게 되는... 희한한 영화입니다.ㅎ
질문과 답변은 저한테 적용해주시고
부업인 무플방지는 저한테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고갱님...
그냥 놔두셨어도 되었을 텐데 말입니다..
근데 말입니다. (이건 그냥 라임용 '-';)
제가 본 제목을 모르지 않을 걸로 아뢰옵니다...
뜨거운 오후<br>
(Dog Day Afternoon, 1975)
제목을 이렇게 만들어 소장하기 때문에...ㅎㅎ
너무 외우기 쉬운 제목이기도 하고;;ㅎ
'조용한 가족'은 소장 중입니다, 고갱님..
웃기고 재밌는 영화이죠.ㅎ
'세이예스'를 안 봤습니다, 고갱님...
예전부터 보려고 했는데 계속 못 보게 되는... 희한한 영화입니다.ㅎ
질문과 답변은 저한테 적용해주시고
부업인 무플방지는 저한테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고갱님...
그냥 놔두셨어도 되었을 텐데 말입니다..
근데 말입니다. (이건 그냥 라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