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수상
***이 소식이 씨네스트에 없는 것 같아 올립니다.
기사들을 읽어보니 어뷰징 기사들이 많아 기사출처 밝히지 않고 짜집기 해서 올립니다.
언론사끼리 복붙하는데 굳이 기사출처를 밝힐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28일 오후 미국 뉴욕의 레인보우 룸과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 더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동시 개최된 제78회 골든 글로브상 시상식에서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정이삭 감독은 화상을 통해 “모든 가족, 출연진,스태프에게 고맙다”며 “미나리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어 만든 가족 이야기다. 그들만의 언어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가족 이야기이고, 그 언어는 단지 미국의 언어나 다른 외국어가 아니라 진심의 언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기생충’에 이어 두번째로 받은 상이다. 그러나 ‘미나리‘는 미국 제작사가 제작을 맡고, 한국계 미국인 감독이 만든 영화임에도 골든글로브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부분 대사가 한국어인 ‘미나리’는 “극중 대화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닌 경우 외국어 영화로 구별한다”는 시상식 규정 때문에 외국어 영화로 분류됐다.
제37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전세계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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