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비디오] 매년 여름마다 보는 공포영화들...

영화이야기

[추천비디오] 매년 여름마다 보는 공포영화들...

1 영화인 1 3775 5
아래분이 공포영화 추천해달라기에 제가 거의 매년 여름마다 보는 공포영화 추천해드립니다.

우선 존 카펜터 감독의 "괴물(The Thing)"

이 영화는 외계 생명체가 사람의 몸을 숙주로 삼고 사람들을 죽이는 에일리언 같은 괴물이 등장하지만 에일리언보다 훨씬더 지능적입니다.
친구도 동료도 이세상 자기자신외에는 아무도 믿을 수 없는 물질만능주위에 빠진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강한 비판적인 메시지로도 읽을 수 있는 이 영화는 시각적으로나 음향효과적으로나 탁월한 영화입니다. 이 여름이 가시기전 못 보신 분들은 가까운 비디오점을 찾으세요...

P.S : 유사한 제목의 비디오로 스티븐 킹의 괴물도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길...
존 카펜터의 괴물 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캐리"

이 영화야 워낙 유명한 공포영화의 명작중의 명작이죠...
왕따를 당하는 어느 한 소녀와 그녀보다 더욱 기이한 그녀의 어머니 그리고 그녀에게 닥치는 예상치 못한 운명...
주인공 캐리는 초능력인 염력이 있어서 마음대로 물체를 움직일 수 있죠...마지막 장면의 피의 향연을 꼭 빼놓지 말고 보세요...브라이던 드 팔마 감독의 최고의 공포영화입니다.

혹시 비디오가게에서 이 비디오 그하실수 있다면 꼭 보세요...
제목은 로만 폴란스키의 "악마의 씨"...

임신을 한 한 여인이 이사를 갔는데 그곳에 있는 이웃들이 모두 악마 숭배자였고 그녀는
악마의 자식 즉 악마의 씨를 잉태하면서 벌어지는 오 컬트 무비의 진수...

실제로 이 영화의 감독인 폴란스키는 이 영화 이후 자신의 부인이 악마 숭배자들에게 토막살해를 당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야사가 전해지는 영화...

이상 여름이면 생각나는 공포영화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26 16:34:02 씨네씬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6:03:12 추천영화에서 이동 됨]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 Comments
1 장민근  
  존 카펜터 감독의 "괴물(The Thing)"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