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베팅이라는 아이템도 신선했고 구기 종목 영화 특유…

한줄 영화평

볼링 베팅이라는 아이템도 신선했고 구기 종목 영화 특유…

22 박해원 0 342
스플릿 7.8 - 볼링 베팅이라는 아이템도 신선했고 구기 종목 영화 특유의 시원함도 있었지만 그걸 제외하면 썩 새로운 게 없었다. 시종일관 극단적인 게 막장드라마 삘도 느껴졌고 이렇다 할 무기도 없이 단지 입만 털어서 상대방 혼을 빼놓는 것과 의아할 정도의 무법천지는 10년 전에나 썼을 법한 메소드가 아닌가 한다. 무엇보다 제목이 썩 와닿지가 않는다. '스플릿'은 핀과 핀 사이가 벌려졌을 때를 의미하는데 그걸 통해 뭔가 한방을 전해주는 것도 없고... 의미부여를 하면 멀어졌던 사이가 다시금 가까워진다거나 한방에 해결된다는 식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10번 핀 운운하는 것도 웃기고... 별 기대도, 생각도 않고 보면 간간이 놀라고 웃고 즐길 수 있는 범작 스포츠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