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영화평
나, 다니엘 블레이크 (2016) - 소시민, 소외층,…
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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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024.04.06 08:52
나, 다니엘 블레이크 (2016) - 소시민, 소외층,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사회적, 제도적 차가움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따뜻함이 대비되는 시사물이자 드라마. 후반부에나 본격적으로 와닿는 작품의 제목, 그 배경과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결말이 심금과 경종을 동시에 울린다. 잦은 페이드아웃으로 하여금 딱 보여줄 것만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시각적, 심적으로 충만했던 슬픈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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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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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자유주의의 부산물에 대한 고발 성격의 영화죠. 같은 시대적 배경은 아니지만요.
22 Ra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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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몬티, 빌리 엘리어트에 이어 다니엘 블레이크까지.. 영국도 참 다사다난했네요. 지금도 말이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