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랜드 (2023) 월요병 낫게 해주는 영화다. 볼…

한줄 영화평

배드 랜드 (2023) 월요병 낫게 해주는 영화다. 볼…

3 영심이 0 106
배드 랜드 (2023) 월요병 낫게 해주는 영화다. 볼만하다.
월요일이 되면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을 우습게 여기며 사는 또다른 세상이 있다. 그들 인생엔 주말뿐이라 남의 돈을 등처먹어야 살수있다.(스포주의) 네리는 불행한 성장과정을 치유해주던 남자를 만났지만 그남자의 실체는 등처먹는 부류다. 회의감을 느낀 네리는 마법같은 인간쓰레기 청소를 계획한다. 그 마법에는 동생 죠가 필요했고, 네리는 죠의 기질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영화 시작 부분에 한명의 노숙영감을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도망친것 처럼 꾸며서 빼준걸 알수있다. 쓰레기만 범죄에 가담 시킨 네리. 계획대로 아빠를 죽이게 되고, 공권력마저 건들기 어려웠던 조직이 일망타진 된다. 노숙자 빌라를 잘 운영 할 것 같은 교수에게 위임한다. 진짜 마법 같이 활약하는 죠.. 네리는 그의 죽음까지 예상 했을까? 자신을 성폭행한 양아버지를 닮아가는 쓰레기라서? 죽을때가 다되서 그런가.. 만다라 영감의 돈욕심을 버린 모습에 놀라는 네리. 혼자 차려서 먹던 소박한 식사처럼 네리가 원한 것은 평범한 일상이다. 어설픈 비트코인 사기를 모른채 하면서 돈을 전부 건네준다. 그 돈은 독인 든 성배다. 비록 월요일이 지난 화요일 아침이지만 평범한 세상으로 향하는 네리의 눈이 희망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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