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녀 (2009)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미성년 자녀의 행운으로 거머쥔 자동차의 권리가 부모에게도 있느냐 라는 질문을 던지고있다. 음료회사에 경품응모로 자동차가 당첨되었고,행운의 댓가 처럼 음료수 광고 촬영을 하게 되는 소녀. 촬영 현장에서 다소 무리한 요구를 반복하지만 소녀는 묵묵히 감내한다. 형편상 그 차를 팔자는 부모와의 갈등은 극에 달한다. 음료 회사의 광고를 극대화 하기 위한 촬영장의 모습 과 차를 팔자는 부모의 모습을 집요하게 보여주면서 실소를 터지게 한다. 부모가 조곤조곤 설득하는 말이 전부 맞으므로..나는 부모편을 들어주고 싶다. MZ세대는 부모 욕하면서 볼려나.. 어쨌든 재밌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