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랑콜리아 (Melancholia, 2011) Lars von Trier *JMDb 7.7

한줄 영화평

■ 멜랑콜리아 (Melancholia, 2011) Lars von Trier *JMDb 7.7

S 줄리아노 1 113

■ 멜랑콜리아 (Melancholia, 2011) Lars von Trier

JMDb 7.7

우울증 이라는 이름의 행성, 지구보다 10 배 이상 큰 행성이 지구를 향해 다가온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아무도 이해할 수 없지만, 아무도 피할 수 없다.

그래, 세상은 바로 그런 거다.  어째서 착한 자들이 힘들고, 왜 나쁜 놈들이 잘 사는지...

아무리 법칙을 찾으려 애써도,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었던 그 많은 질문들에 답은 "그냥" 이다. 

우주에 생명은 우리 뿐이고, 우리 인간은 사악하기 때문이라는 저스틴의 넋두리는 그 동안 

우리가 누려왔던 풍요 만큼이나 공허하며, 지극히 라스 폰 트리에 다운 묵시록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15 Harrum
이 글을 보니, 문득,
지금 다시 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