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사이의 집 (2022) 영화는 장면마다 의미를 …

한줄 영화평

선인장 사이의 집 (2022) 영화는 장면마다 의미를 …

3 영심이 0 111
선인장 사이의 집 (2022) 영화는 장면마다 의미를 담는데 치중한 느낌이라서 드라마적 재미는 떨어진다. 한국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정인이 사건이 떠올랐다. (스포주의) 아동학대 사건의 공통점이 주변인들의 외면이다. 의심스러워도 너무 가까이가면 자신이 찔릴것 같아서 거리를 두고 외면한다. 영화 초반부터 과감하게 이상한 가정이라고 보여준다. 큰 딸이 다쳐도 방치한다. 고립되어 살면서 가정방문 교사가 오자 쌍둥이 한명을 감춘다. 낯선 남자가 찾아와서 부부가 유괴범임을 알게된다. 하지만 감독은 단란한 모습,오만과 편견 소설 떡밥,의미있어 보이는 장면들로 본질을 계속 흐리게 만든다. 엔딩에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전 까지 또는 어느 순간부터 부부의 추악한 모습이나 심각한 상황의 본질을 볼 수 있는지, 감독이 관객을 시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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