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되지 않는 사람들 (Unconquered , 1947) - 역시 대작전문 감독 세실 드밀답게 서부극 중에서도 대단히 주제상 스케일이 크고 스펙타클한 모험활극에 음모와 배신,로맨스가 섞여 있는 재밌는 작품이나 역시 백인우월주의자 세실드밀답게..그시대 인디언에 대한 묘사가 대개 그렇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대단히 인종주의적이며 인디언을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집단으로 묘사한것에 대단히 불쾌감이 든다..보리스 칼로프를 피도 인정도 없는 인디언 추장역을 맡긴것도 이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