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데이즈(The Next Three Days, 20…

한줄 영화평

쓰리 데이즈(The Next Three Days,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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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데이즈(The Next Three Days, 2010) - 웰메이드 영화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영화다. 극한의 디테일, 그리고 현실감있는 사건 구성을 통해서 초중반에는 주인공이 겪는 일을 체험하는 느낌을 준다(오로지 시나리오의 힘으로!!). 초반부에 강한 감정들을 몰아넣고 강하게 시작하는 대신,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 표현들은 극히 담담하게 이루어진다. 참 영리하게 적힌 시나리오다. 거기에 러셀 크로의 완벽한 연기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연출. 웰메이드 영화라고 부를 만하다. 그리고 중간중간 삽입된 주제에 관련된 여러 장면들. 결국 진실이 무엇인가, 우리가 믿는 것인 진실인가 보는 것이 진실인가 우리는 어떻게 진실을 찾아야 하는가에 대해 담백하게 연출해낸 감독의 역량도 칭찬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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