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벤지 (Prevenge, 2016)
- 한 잔 더?
- 날 취하게 만들려고?
- 네
- 적극적이네요?
- 그렇게 볼 수도 있죠
~~~~~~~~~~~~~
- 자, 마셔요
그래요, 좋아요
1, 2, 3, 원샷!
술맛 좋죠?
- 어머, 정말 죄송해요
Special thanks to urmasunshine aka pluto 님
* 'Sightseers'에서는 '앨리스 로우'가 남친의 포스에
(살짝~?, 많이~?) 눌린감이 있었지만...
이 작품은 '앨리스 로우'의 원맨쇼에 가깝다
물론 본인이 각본, 연출, 주연 다 해먹은 작품이기에~ㅎㅎ
약간 엽기적인(?) 블랙코메디를 좋아하거나...
'Sightseers'를 괜찮게 봤다면 어필할 만한 작품~^^
프리벤지, 앨리스 로우, 케이트 딕키, 조 하트리, 케이반 노박, Prevenge
만삭의 몸에... 태교에도 썩~ 좋지 못할 텐데... 대단한 열정~ㅎㅎ
의외로 피가 많이 나와서 약간 놀랐어요.
'앨리스 로우'의 '만삭의 광기'는 원더우먼을 압도하지 않을까요~
('패치워크'도 리뷰를 해야지~ㅎㅎ 약간 병맛스러우면서...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더군요~^^ '인디 정신'~ㅋㅋ)
(술을 뒤로 버리는 장면... 딴 손님 면상에 뿌려 버리는~ㅋㅋ)
산적같은 (왕자병스러운) DJ남자도 가장 잔혹하게(?) 살해를 당하고요~ㅋㅋ
그 장면 저도 풉했죠. ㅋ 산적 어머니도 귀여웠는데...
패치워크는 뭐... 병맛으로 치면 '디 에디터'가 더하죠. 제정신이 아닌 영화...
'디 에디터'는 제가 좀 바쁠 때 자막을 올려주셔서... 영상을 아직 못 구했습니다...
자막이 올라왔을 때 바로 영상을 받아야 쉽게 구해지는데~ㅜㅜ
저용량이 몇 가지가 있는데... 지금도 걸어뒀습니다~
아, 다크송은 다운로드 서비스로 나왔더군요.
소인이 우르마선샤인 님의 작업 계획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