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깃발 - 고등학생 시절, 내심 정말 엄청난 기…

한줄 영화평

아버지의 깃발 - 고등학생 시절, 내심 정말 엄청난 기…

22 박해원 0 256
아버지의 깃발 - 고등학생 시절, 내심 정말 엄청난 기대와 함께 시청에 임했다. 광활한 스케일, 수준급의 CG, 실감나는 분장력... 다 멋졌으나 루즈한 게 함정ㅜ 특히 간간이 끼어있는 전쟁씬이 감질맛이 지대로였다. 물론, 스토리 전개상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후반 가면 너무 왔다 갔다 해서 어지럽기도 하고, 중간중간 죽을 애들은 너무 쉽게 죽어버리고...ㅋ
물론 미국 우월주의ᆞ지향주의의 비판, 세월의 흐름으로 인한 영웅들의 인생무상은 정말 가슴 찡하게 와닿았다. 변화에 대처하는 전쟁 영웅들의 몽타주는 그저 달콤씁쓸 그 자체... ...그래도 역시 너무 기대한 탓일까? 예고편이 너무 거창했던 탓일까? 아쉬움이 남는 전쟁 비화 블럭버스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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