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칠드런 (Little Children, 2006)
- 이 책 좋으셨던 분 있어요?
전 정말 싫었어요
아주 침울해요
두 남자랑 바람 피면서
재산을 탕진하고...
쥐약으로 자살하는 건데
읽을 필요가 있을까요?
- 멋진 서술적 묘사도 있어요
- 침울해야 맞는 거예요
비극이잖아요. 보바리 부인은
비극적 약점으로 파멸한 거예요...
Special thanks to MacCyber 님
영화는 '주연이 하면 로맨스, 조연이 하면 불륜'을 테마(?)로 여러 캐릭터 들의
문제점 들을 조명하며 과연 누가 진짜 '어린 애들'인가하는 의문을 던집니다.
내용, 구성, 편집, 나레이션 등등이 은근히 '위기의 주부들'의 한 에피소드를
보는 듯한 (내용은 좀 더 Adult 스럽지만)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 작품으로 오스카상 5번째 미역국을 먹은 케이트 윈슬렛과 3번 미끄러진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를 일컬어 '타이타닉의 저주'라고도 한다나요? ㅎ
암튼 유머가 곁들여진 드라마의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MacCyber
리틀 칠드런, 케이트 윈슬렛, 패트릭 윌슨, 제니퍼 코넬리, 잭키 얼 헤일리, 토드 필드, Little Children
미혼이라면... 바람이란 표현을 쓸 이유도 없겠지요~
간만에 작품성 있는 영화를 봤는데 다른 영화라니~ 정말 텔레파시가 안통하는군요
가이님의 '예고'가 있었군요. ㅎ
이런 영화를 딕테이션으로 만들다니... 의욕이 불타올랐나 보네요.
소인이 맥싸이버 님을 각인하게 되었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