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 - 얼티밋 버전으로도 시나리오의 허술함을 달래줄 순 없었다. 잭 스나이더답게 비주얼은 극강이다. 허나, 엄마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사그라드는 배트맨의 증오나, 여친만 재깍재깍 잘 찾아내며 엄마 어딨냐고 부르짖는 슈퍼맨의 행동을 대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액션 위주의 전형적인 히어로물을 생각하고 관람했던 분들은 당황스러울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당시 같이 봤었던 분도 지루했다는 평을...원작을 충분히 못 살렸다는 평들도 있고 그런데, 전 원작 그래픽 노블은 모르는 터라 그냥 별개의 영화로 봤을 때 충분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에즈라 밀러도 그것밖에 안 나오고...)
원더우먼으로 분한 갤 가돗 멋지긴 정말 멋졌음!
기대를 완전히 낮추었다고 해석해도 되나요? 하하하~
이건 잼나던데~
사람들이 이 영화를 왜들 그리 욕하는지 전 이해할 수 없었지요...-ㅅ-
출연하는 남자배우들도 하나같이 제가 괜찮게 생각하고 있던 배우였고... 흐흐흐~ㅎ
저는 로어셰크 역의 잭키 얼 헤일리가 넘 좋았습니다. 목소리가 넘 멋졌어요ㅠ
추카추카 14 Lucky Point!
잭키 얼 헤일리는 그 영화 보고 좋아하게 되었지요. 헤헤헷~
근데 럭키 터지셨네요. 우왕!
추카추카 47 Lucky Point!
그나저나 더 럭키 터지셨네요ㅠ
오프닝 시퀀스에 제프리 딘 모건 나오는 거 보고 '헐' 했더랬죠.ㅎㅎ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보셨어요?
전 여기서 제프리 딘 모건을 각인했는데...
완전.... 완전 완전 멋지게 나오거든요!T^T
꽃미남으로 나오는 건 그레이 아나토미랍니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