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낙엽을 타고 (2023) 그렇게 재밌는 영화는 …

한줄 영화평

사랑은 낙엽을 타고 (2023) 그렇게 재밌는 영화는 …

3 영심이 0 144
사랑은 낙엽을 타고 (2023) 그렇게 재밌는 영화는 아니다. 영화 보는 내내 무표정이 된다..꽤 긴시간 흐른듯 데 영화는 계속해서 가을이다. 고독이라는 단어가 연상되는 계절인데.. 전쟁으로 나빠진 경제상황, 힘든 노동환경에서 억척스럽게 일하는 모습과 가벼운 주머니 사정, 사람들의 무표정 얼굴에서 쓸쓸 가을의 스산함이 느껴진다. 술과 담배 음악 과 영화로도 채울수 없는 공허함. 두사람에게는 사랑이 절실해 보이는데 무심듯 시간만 흘러간다. 엔딩을 보니 계절이 바뀌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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